도전 II(challenge II) 민수기 14:1-10 예화) 커쇼의 도전(kershawschallenge.com) 미국 프로 야구 LA 다저스 팀에 류현진이라는 한국인 투수가 있습니다. 그와 함께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커쇼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상을 세 번 받은 탁월한 선수입니다. 커쇼는 야구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에 있어서도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야구 비시즌인 겨울이 되면 약 한 달 동안 잠비아에 머물며 자선활동을 펼칩니다. 2012년부터는 아예 ‘커쇼의 도전(kershawschallenge.com)’이라는 자선단체를 만들어 잠비아는 물론 LA와 댈러스 등에 자선활동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신앙은 나를 성장시켰고 라이프스타일이 돼 버렸다.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운동도 마찬가지다” 라고 고백합니다. 켜쇼의 도전은 단지 야구에 있지만 않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계속해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도전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커쇼와 같은 거룩한 도전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감동을 주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거룩한 도전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언약을 땅을 정탐한 후에 돌아와 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도전할 만한 가치도 있으며, 충분한 능력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열 명의 정탐꾼을 그 땅을 악평하며 정복한 가치도, 정복할 능력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도전을 할 필요도 없으며 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첫째, 울며 통곡했습니다. 1절은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밤이 새도록 통곡을 했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보고를 통해 가난에 들어갈 수 없는 것으로 인한 낙심과 절망 때문입니다. 둘째, 원망과 후회를 했습니다. 2절과 3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과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차라리 애굽에서 죽게 만들 것이지 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온 것을 후회했습니다. 셋째, 포기하고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4절은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 칼에 죽고 포로로 잡히는 것보다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 현명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이 아닌 다른 지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명의 정탐꾼을 보고를 듣고 하나님께서 하신 언약을 믿지 못했습니다. 애굽에서 어렵게 나온 목적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에게는 더 이상 믿음도 비전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도전을 포기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불신앙과 비전의 상실입니다. 그러면 환경과 상황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도전의 의지도 열망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교회들이 믿음과 비전을 잃고 거룩한 도전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견고한 믿음을 주시고, 위대한 비전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환경과 상황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도전을 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울며 통곡하고 원망하며 후회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을 때, 가나안을 향해 가는 도전을 포기하지 말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갈렙과 여호수아였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했습니까? 첫째, 거룩한 아픔과 분노가 있었습니다. 6절은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라고 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엎드렸습니다. 자신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이는 극한 분노와 슬픔과 고통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들은 불신앙과 불순종을 죄를 범하는 백성들 바라보며 거룩한 분노를 갖고 큰 슬픔과 고통을 느꼈습니다. 둘째, 선한 평가를 했습니다. 7절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고 합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악평했었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그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나쁘게 평가한 것이 아니라 좋게 평가를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같은 것으로 보고 서로 다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 마음이 어떠한가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에게 선하게 보고 평가하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8절과 9절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라고 합니다. 갈렙과 여호수아가 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반역에도 불구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은 어떤 것입니까? ① 하나님의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②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열 명의 정탐꾼들과 달리 환경을 보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도전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라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사람과 환경과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도전하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믿음의 도전에 대해 나누면서 주목하는 사람은 갈렙입니다. 그의 도전은 여호수아 14장에 나타나 있습니다. 갈렙의 도전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누가 믿음의 도전을 할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갈렙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보냄을 받았을 때는 40세였습니다. 그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보고를 했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낙심하게 만들었지만 가나안을 향한 도전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8절과 9절은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라고 합니다. 갈렙은 하나님께 충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충성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온전히 따랐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믿음의 도전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세우며 섬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충성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잠언 25장 13절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고 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가 되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고 사명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은혜로 팔십오 세가 되었으나 여전히 강건하여 정탐꾼으로 파송을 받았던 그 때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무엇을 요구했습니까? 12절은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라고 합니다. 갈렙은 그 당시 거인들이 살던 헤브론 즉 기럇 아르바를 자신에게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를 축복하고 주었으며, 갈렙이 정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갈렙에 헤브론 정복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곳에 거인이 아낙 사람들이 살고 있고 크고 견고한 성읍일지라도 하나님이 갈렙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 합니다. 하나님이 항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악한 마귀를 대적하는 영적 도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변화 받아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 교회가 변화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거룩한 영적 도전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도전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살기 위해 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도전하여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위해 도전해야 합니다. 도전이 없는 인생은 발전이 없습니다. 학생은 더 나은 학업을 위해, 직장인을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해, 사업가는 더 나은 사업을 위해, 가정주부는 더 나은 가정생활을 위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도전이 멈추면 하나님의 역사도 멈출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도전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거룩한 도전을 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도전을 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