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하나님을 찾을 때다 호세아 10:1-15 호세아서는 선지자 호세아와 음탕한 여인 고멜의 결혼생활을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에 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고멜은 남편 호세아를 버리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여 떠나서 간음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영적 간음에 관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고멜을 찾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호세아서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사랑을 통해 용서와 회복을 주십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혹시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을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 있지 않습니까? 만약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면 회개하고 변화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때가 중요합니다. 즉 절절한 시간 혹은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종종 회개할 시간을 놓쳐서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시간을 나타내는 헬라어는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입니다. 크로스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일반적인 시간입니다. 반면에 카이로스는 특별한 시간, 혹은 중요한 시점과 기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언제입니까? 갈라디아 4장 4절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적절한 대가 되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게 하셨습니다. 율법에 따라 죄를 대속하여 돌아가셔서 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선포하셨습니까? 마가복음 1장 15절은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잡힌 후에 갈릴리에 오셔서 드디어 때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나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을 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양심에 호소할 때, 복음을 들을 때, 육체의 생명이 있을 때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전할 이유입니다. 우리도 복음에 거룩한 반응을 할 뿐 아니라,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것에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즉 적절한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이사야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이사야 55장 6절은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때에 찾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가까이 계실 때 부르라고 합니다. 악인은 악한 길을, 불의한 자는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며 너그럽게 용서하실 것입니다. 아모스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아모스 5장 4절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을 찾으면 살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가 살아 있을 때, 뜨거운 피가 흐르고 심장이 뛰고 있을 때 하나님을 찾고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절은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열매를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였습니다. 그런데 열매가 많을수록 우상의 제단을 쌓았으며, 번영할수록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풍성한 복을 받았을 때 오히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고 원하시지 않는 곳에 사용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재물과 건강과 지혜와 능력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어디에 사용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곳에 사용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 것에 사용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복에는 사명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죄를 범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첫째,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2절은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고 합니다. 두 마음을 품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우상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으면 갈등과 혼란으로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고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온전한 신앙입니다. 야고보는 두 마음에 관해 무엇이라고 합니까? 야고보서 4장 8절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고 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죄인입니다. 이에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가까이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절은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섬기지 않았습니다. 육체의 정욕을 따라 방탕하고 방종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이 있습니까? 그 두려움이 우리를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하게 살아가게 하는 줄 믿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1절은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아버지가 되시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육과 영의 더러운 것에서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 사람들보다 더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맹세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절은 ‘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헛된 말을 하고 거짓 맹세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했던 약속과 맹세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한 맹세나 약속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학습과 세례를 받고, 직분을 받을 때 약속합니다. 사실 그 약속만 잘 지켜도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했던 약속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시 결단하고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24편 3절과 4절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산에 오르고 거룩한 곳에 들어갈 수 있는 자는 행동과 생각이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입니다. 허탄한 우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약속과 맹세를 지키는 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두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맹세를 지키지 않으면 죄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으로 인해 어떻게 되었습니까? 첫째, 슬픔입니다. 5절은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한 백성들과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은 슬퍼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노여움은 잠깐이지만 은총은 평생입니다.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시는 분입니다. 둘째, 수치입니다. 6절은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라고 합니다. 앗수르와 야렙 왕을 섬기는 이스라엘은 수치를 받을 것입니다. 그것을 계획한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우상과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수치를 당합니다. 반면에 존귀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존귀한 자가 되어 존귀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셋째, 멸망입니다. 7절과 8절은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고 합니다.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과 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우상의 제단은 파괴되고 잡초가 우거진 곳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망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면 흥합니다. 개인만 아니라 가정과 나라도 하나님을 온전히 섬김으로 번영과 부흥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에 있는 죄와 심판에 대한 해결을 위해 무엇을 권면합니까? 12절은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합니다. 지금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까? 묵은 땅을 기경하고 공의를 심고 인내를 거두어야 합니다. 호세아는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는 방법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묵은 땅은 무관심 속에 버려져 곡식을 심을 없는 땅입니다. 그 땅에 곡식을 심고 거두기 위해 묵은 땅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이는 두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맹세하지 않는 것의 극복은 묵은 땅을 기경하는 것입니다. 즉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방법은 ‘다음에’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이 아니라 지금 해야 합니다. 지금을 다음으로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이 묵은 땅과 같은 마음을 기경할 때입니다. 지금이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지금 거룩한 변화와 성장을 위한 결단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