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으로 살라 마태복음 28:1-10 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을 기억하고 지키는 부활절입니다. 이 시간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여인들에 대해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 여인들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가롯 유다로부터 배반을 당하시고 악한 사람들의 손에 무기력하게 잡히신 것은 제자들에게는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또한 위협을 느꼈으며 두려웠습니다. 이에 3년이 넘게 따르던 예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에게도 매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제자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겨운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났지만 가까이에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누구였으며 언제 예수님을 무덤을 찾아갔습니까? 1절은‘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무덤을 찾아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였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막달리 출신의 마리아로 일곱 귀신에 들렸다가 고침을 받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마리아는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로 글로바의 아내를 말합니다. 다른 복음서에는 살로메와 요안나도 포함되어 있음으로 보나 적어도 네 명이상의 여인이 무덤을 찾아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 갔을 때는 안식 후 첫날 새벽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주일 새벽을 말합니다. 그 새벽은 날이 밝을 무렵으로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 시각에 여인들이 주님의 무덤을 찾았다면 캄캄한 밤에 집을 떠났을 것입니다. 그 새벽에 무덤을 찾는다는 것은 여인에게 있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은 그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있다면 시간과 상황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 여인들과 같은 사랑과 헌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도착했을 때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첫째,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2절은‘큰 지진이 나며’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지진은 자연 현상이기도 하지만 종종 하나님께서 능력을 나타내실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능력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둘째, 천사가 무덤 문을 열었습니다. 2절과 3절은‘....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그 천사는 돌을 굴려 치우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그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옷은 눈처럼 희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무덤 문을 여셨으며 여인들로 하여금 빈 무덤을 확인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셋째, 군인들이 무서워 떨었습니다. 4절은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죽이는데 참여했던 사람들은 군인들로 하여금 무덤을 지키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주님의 시체를 훔쳐가고 부활을 주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군인들은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천사에 의해 무덤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두려워 떨었으며 마치 죽은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천사는 여인들을 향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첫째, 빈 무덤을 보여 주었습니다. 천사가 그 여자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는 줄을 내가 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6절은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고 합니다. 주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으며 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누우셨던 곳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인들은 빈 무덤을 보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부활의 목격자가 된 것입니다. 둘째,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7절은‘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이라고 합니다. 천사는 여인들을 향해 빨리 제자들에게 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뵐 수 있다는 것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기에 부활의 증인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들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의 빈 무덤을 확인하고 부활을 믿은 여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빨리 무덤을 저나 제자들에게 주의 부활을 전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여인들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첫째, 평안을 물으셨습니다. 9절은‘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여인들 앞으로 걸어오시며 평안하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여인들은 땅에 엎드려 예수의 발을 붙잡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은 최고의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예배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있었기에 우리는 예배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둘째 제자들에게 전할 말을 주셨습니다. 10절은‘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여인들에게 평안을 물으신 후에,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갈 것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비록 자신을 버리고 떠난 제자들이었지만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만나야 부활의 증인으로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고 만난 막달아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와 여인들에 언급하고 있는 본문의 핵심적인 단어는 무엇입니까? 6절과 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보라’ 와 ‘가라’와 ‘일렀느니라’ 입니다. 여기에 귀한 교훈과 도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빈 무덤을 보라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의 부활을 목격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빨리 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것은 지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셋째, 제자들에게 전하라는 것입니다. 아직 주님의 부활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부활의 증인으로 살 것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것을 믿게 하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지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