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분가에 대하여 일반 가정도 자녀들이 성장을 하고 가족의 수가 많아지면 분가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정교회도 성장을 하거나 인원수가 많아지면 분가식을 하고 따로 모이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4개의 목장, 즉 소망과 사랑과 믿음과 충성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각 목장은 8세대에서 10세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모이는데 있소 가장 적게 모이는 목장은 3세대로 3명에서 4명입니다. 반면에 가장 많이 모이는 목장은 10세대 이상으로 자녀들까지 20명이상이 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세대와 인원이 있는 충성 목장을 2개의 목장으로 분가하기로 했습니다. 분가를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나 염려가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이 모이다가 적은 수가 모이며, 시끌벅적하다가 조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잘 모이고 있는 분가해도 잘 모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세대에서 5세대로 구성하고 모이게 되면 좀 더 깊이 있는 나눔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아가 서로 책임감을 갖고 모이는 데 힘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목장모임에서 중요한 것은 수에 있는 것에 아니라 깊은 나눔과 섬김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분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그 수가 증가하여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하는 분가는 이미 많은 가정이 있어 분가를 하는 것이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에 분가를 하는 목장은 전도를 통해 부흥하여 분가를 했으면 합니다. 분가를 하면서 가정교회를 위해 헌신할 목자와 부목자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