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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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2019-01-062023-06-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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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4

 

2019년의 첫 주일예배입니다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들을 축복했으면 합니다이사야 49장 10절입니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고 합니다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는 분이십니다우리를 샘 물 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주리거나 목마르거나 상하지 않는 삶의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1999년 설립이 되어 만 20년이 되는 해를 맞이했습니다. 2019년의 목회를 위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생각은 시작이었습니다그리고 3C였습니다. 3C는 change와 challenge와 calling’ 입니다이는 변화와 도전과 소명입니다.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으면 합니다믿음의 도전이 있었으면 합니다하나님이 주신 소명에 헌신했으면 합니다그러면 교회 설립 20주년인 2019년이 우리 자신만 아니라 교회에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우리들의 꿈이 커가는 교회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교회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꿈을 갖고 키우고 이루어야 합니다하지만 그 꿈은 우리 자신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여러분들이 기도하며 세운 꿈이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무엇입니까?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입니다이것은 우리가 함께 읽은 이사야 60장 1절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이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하나는 영적인 실상입니다다음은 거룩한 사명입니다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실상을 발견하고 회복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이런 역사가 2019년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실상은 어떠했습니까?

그것을 우리는 일어나라’ 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일어나라’ 는 것은 주저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태를 전제하는 것입니다이것은 이스라엘의 영적 실상에 대한 말씀입니다그들은 일어나야 하는 영적 상태에 있었습니다그 당시 이스라엘은 정치적으로는 친앗수르파와 친애굽파가 파당 싸움을 하고 있었으며사회적으로는 탐욕으로 인해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압제하고 있었으며신앙적으로는 왕을 비롯하여 일반 백성들도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과 백성들을 넘어져 주저앉아 있는 상태로 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만 아니라 우리도 주저앉아 있는 상태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우리는 언제 주저앉아 있게 됩니까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입니다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입니다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났을 때입니다그리고 영적인 침체를 겪을 때입니다우리의 신앙생활에 위기를 만났을 때입니다간절한 믿음도절박한 기도도말씀의 감동도구원의 확신도 없을 때입니다그런 상황에 처하면 일어설 수 있는 힘도 용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어나야 합니다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주저앉아 있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우리를 향해 일어나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기 때문입니다혹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저앉아 있지는 않습니까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없지는 않습니까?

 

2019년이 사랑하는 성도들만 아니라 우리 교회도 이 나라와 민족도 일어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특히 우리에게 영적인 거룩한 변화와 회복이 있기를 원합니다영적으로 더 충만하고 능력이 있는 해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일어나 무엇을 하라고 합니까우리가 일어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절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합니다하나님은 일어나 빛을 비추라고 하셨습니다이것은 거룩한 사명을 요구하신 것입니다하나님은 일어나 빛을 비추라고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그들이 일어나 빛을 비출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합니다하나님의 영광이 주저앉아 있는 자들 위에 임했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일어날 수 있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영광이 없이는 일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 은혜와 능력과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그래서 일어나 빛을 비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 회당장 야이로가 자신의 딸이 죽게 되었으니 오셔서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그 집에 도착하셨을 때에는 이미 딸은 죽었으며 사람들은 장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그 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누가복음 8장 54절과 55절은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라고 합니다예수님은 이미 죽어 있는 아이의 손을 잡았습니다그리고 일어나라고 하셨습니다그러자 아이의 영이 돌아왔으며 일어났습니다.

 

야이로의 딸의 손을 잡아 주신 예수님이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십니다그를 향해 일어나라고 하신 예수님을 우리를 향해 일어나라고 하십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일어날 수 있습니다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고통과 고난의 상황과 영적인 침체로 인해 더 이상 주저앉아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예수님의 손을 잡고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어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아야 합니다일어나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그것은 무엇입니까빛을 비추는 것입니다성경에서 빛을 비추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합니다예수님은 발광체로서의 빛입니다우리는 그 빛을 반사하는 빛입니다그 빛으로 사는 것이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우리는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선을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6장 23절은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고 합니다우리가 일어나 감당해야 할 사명은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그것은 어두운 세상에서 선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또한 어두움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일어나 빛을 비추면 어떤 일이 있습니까?

3절과 4절은나라들은 네 빛으로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고 합니다모든 열방이 빛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모든 왕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 위해 올 것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고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일어나 빛을 비추는 자로 살기를 원하십니다또한 일어나는 자에서 일어나게 하는 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성경에 일어나 빛을 비춘 사람이 있습니다그는 베드로입니다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그런 베드로를 주님은 찾아가셨으며 일어나 빛을 비추는 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일어나 빛을 비추었을 때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첫째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룻다에 중풍병에 걸려 8년 동안이나 누워서 지내는 애니아가 있었습니다베드로는 그를 어떻게 했습니까사도행전 9장 34절과 35절은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고 합니다베드로는 그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니 일어나라그리고 네 자리를 정리하라고 했습니다이에 애니아가 8년 동안 누워있던 병상에서 일어났습니다그 결과 룻다와 사론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둘째사람들이 주를 믿었습니다.

욥바에 다비다또는 드르가로 불리는 제자가 있었습니다그녀는 언제나 선한 일을 하고 가난한 삶을 도왔습니다그런데 그가 죽어 몸을 씻어 다락에 놓았습니다베드로는 어떻게 했습니까사도행전 9장 40절에서 42절은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사람들을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그리고 시체를 향하여 일어나라고 선포했습니다이에 다비다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습니다베드로가 다비다의 손을 붙들어 일으켜 세웠습니다그 일로 인해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병든 자가 치유 받고 일어났습니다죽은 자가 살아 일어났습니다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왔으며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일어나야 합니다그리고 생명의 빛이신 주님을 전해야 합니다우리도 일으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우리의 학한 행실과 복음 증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되기를 원합니다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우리 모두 다시 일어나는 자가 되었으면 합니다일으키는 자로 살았으면 합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했으면 합니다주를 믿을 수 있게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일어나 빛을 비추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일어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