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주일예배

제목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하라(벧후 3:17-18)2024-01-07 16:37
작성자


성장(GROW) : 자라가라

베드로후서 3:17-18

 

우리 교회의 2024년 표어는 성장입니다. 베드로후서 218절의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는 말씀을 통해 거룩한 성장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주일에는 성장에 대한 일반적인 것을 나누고, 다음 주일부터 성장의 영어 GROW를 단어를 통해 1) God :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삶, 2) Rivival : 부흥을 경험하는 삶, 3) Obedience : 순종하는 삶, 4) Worship : 예배하는 삶에 관해 나누려고 합니다.

 

케리 뉴후프(Carey Nieuwhof)목사는 성장하는 교회와 성장하지 않는 교회를 비교하여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할 수 있다 vs 할 수 없다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길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을 믿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 vs 우리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우리 함께 헌신하고 책임을 집니다. ‘원칙 vs 선호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교인들의 선호와 요구에 따라 방황하지 않고 원칙을 따라 중심을 잡습니다. ‘주도적 vs 반응적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성경적인 목표와 의식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역합니다. 지금 vs 언젠가입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종종 성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번영 신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나 거부감으로 인한 것입니다. 번영 신학은 하나님을 믿으면 재정적 축복이나 물질적 풍성함이 일어나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기복주의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성장을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어떤 성장을 이루느냐에 있습니다.

 

우리는 성장을 개인의 성장과 교회의 성장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적인 성장과 양적인 성장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성장을 소망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이 있어야 일어납니다. 사도행전 247절은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교회에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베드로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재산과 소유를 팔아 사람들의 필요를 따라 나누었으며, 날마다 다음을 같이하여 성전과 집에서 모여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어 먹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을 받은 자로 연약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행하며 함께 성장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교회에 성장을 경험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개인의 성장은 교회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도 개인의 성장을 통한 교회 성장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과 교회 성장은 무엇입니까?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가족들의 관심은 아이에게 있습니다. 계속해서 아이의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체중은 얼마나 늘었는지? 를 측정합니다.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보면서 때로는 아픔과 기쁨을 경험합니다. 불행과 행복을 느낍니다. 부모나 가족들은 아이가 잘 성장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성장을 보면서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의 건강과 성장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성장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거룩한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헌신을 위한 능력입니다. 이에 우리는 건강하게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쁨을 주고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며 주어진 직분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은 사람을 영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분류하여 부르고 있습니까?

 

A.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고린도전서 214절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영원한 사망과 저주 가운데 있는 자연인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아 하나님 나라에 관심도 없으며 들어갈 수도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기에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불신앙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요 주관자요 심판주로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죄에 대해 무감각하기에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을 뿐 아니라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허물과 죄를 영적인 사망 가운데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악한 풍조과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를 따라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갑니다. 자기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며 하나님을 멸시하며 대적합니다. 그들의 운명은 영원한 사망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적으로 죽은 자가 살아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적으로 살려 주셨으며 성령 충만을 주셨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B. 육신에 속한 사람입니다.

고린도전서 33절은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라고 합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영적인 어린아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따라 행동을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며 신앙생활을 하기에 자주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항상 비교와 경쟁의 대상으로 보기에 잘 되는 것, 형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있는 곳에 갈등과 분쟁이 있습니다. 다툼과 싸움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육신에 속한 자를 무엇에 비유하고 있습니까?

마태복음 1320절에서 22절은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라고 합니다. 그들은 돌밭과 같은 심령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는 기쁨으로 받지만,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환난을 겪으면 넘어집니다. 또한 가시 떨기 밭과 같은 심령이기에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열매가 없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에서 오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합니다. 육체의 쾌락을 즐기며 소유에 만족을 느끼며 자신을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에서 행복을 얻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영적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C.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고린도전서 215절과 16절은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 합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영적으로 장성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들은 신령한 사람으로 영적인 기준을 가지고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판단을 받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주의 마음을 알고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뜻에 자기 뜻을, 예수님의 시선에 자신의 눈을, 예수님의 마음에 자신의 마음을 두고 살아갑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연약한 자들을 어떻게 합니까?

갈라디아 61절은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합니다. 그들은 연약하며 범죄한 사람에게 사랑의 관심이 있습니다. 그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수님의 온유한 마음으로 권면하고 바로 설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시험을 받아 넘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는 영에 속한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바로잡아 주는 거룩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기에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살며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성장은 영에 속한 사람,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데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성장할 수 있습니까?

베드로는 영적 성장에 관해 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8절은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합니다. 악한 자들의 유혹과 미혹에 넘어지지 않고 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은혜입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인해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살아난 것은 무엇으로 인한 것입니까? 에베소서 25절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는 생명과 성장의 근원입니다.

 

예수님의 성장에 대해 무엇이라고 합니까?

누가복음 240절은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고 합니다. 아기 예수는 몸이 자라고 강해졌으며 지혜가 충만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기 예수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성장의 능력입니다. 은혜가 있을 때 전인적인 성장이 있습니다.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떻게 은혜를 얻을 수 있습니까?

히브리서 416절은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며 더 풍성한 은혜, 충만한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지식입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서 성장할 수 있으며, 지식 안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지식은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경을 사사롭게나 억지로 풀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539절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장은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기능은 무엇입니까?

디모데후서 315절과 16절은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성장하게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교훈과 책망과 교정과 교육을 하는 데 유익합니다.

 

아모스 811절은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궁핍과 기갈은 먹을 양식이 없거나 마실 물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양식이며 생수인 하나님의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장과 만족은 하나님 말씀의 풍성함에 있는 줄 믿습니다.

 

이에 성경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계시록 13절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고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하나님 말씀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킴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성장하고 있습니까? 영적 성장을 위한 수고를 하고 있습니까? 혹시 성장이 멈추어 있지 않습니까? 성장에 대한 열망을 상실했습니까? 2024년에 영적 성장이 일어났으면 합니다. 교회 성장을 경험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 안에서 성장하는 성도들과 교회가 되기를 결단했으면 합니다. 영적 성장과 교회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