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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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시 일어나 시작해야 합니다(스 5:1-5)2023-10-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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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에스라 5:1-17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48,897명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와 생활했습니다. 그들은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성전의 기초를 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을 중심으로 성전 건축을 방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재물을 탐하는 바사의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셨습니다. 바사 왕에게 모함과 악평을 하는 편지를 써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6년 동안 하나님의 성전 건축은 중단되었습니다.

 

오늘은 대적들로 인해 중단되었던 성전 재건을 시작하는 것을 통해 은혜를 경험했으면 합니다. 혹시 우리에게도 중단된 것이 있습니까? 다시 일어나 시작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루살렘 성전 재건이 중단되어 있었을 때 어떠했습니까?

에스라서에는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개서를 보면 그때 일어난 일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동 받은 사람들은 성전 재건을 중단하고 아마 처음에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예루살렘에 돌아온 목적도 잊었으며, 성전 재건에 대한 열정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성전 재건을 하지 않고 무엇을 했습니까?

 

첫째,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학개서 12절은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감동은 예루살렘에 올라온 사람들에게 사라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감동이 있을 때마다 그들은 아직 성전 건축의 시기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도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대적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과 환경을 이유를 들어 성전 재건에 힘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대적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상황과 환경에 좋아지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에게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고, 교회를 섬기지 못하는 것은 환경과 상황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미루면 평생 할 수 없습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직 시간을 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헌신의 능력도 열정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결단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자기 일에 분주했습니다.

학개서 14절과 9절은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황폐하게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판벽한 집, 즉 좋은 나무로 잘 지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하나님의 집은 폐허로 남아 있는데도 자기 집 일에만 정신을 쏟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재건이 중단된 것은 하나님께 감동을 받았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하나님의 성전과 일에는 관심이 사라지고 자기 집과 자기 일에 분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다양한 이유와 원인으로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일과 교회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일로 인해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무엇에 관심이 있습니까?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의 일과 교회에 있기를 바랍니다.

 

예루살렘에 올라온 사람들은 성전 재건하는 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행위를 살펴보라고 하셨습니다.

5절과 7절은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성전 재건을 미루고 있는 백성들을 향해 행위를 살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온 사명을 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행위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 책망 받을 만한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행위를 살펴보고 고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둘째, 상황을 살펴보라고 하셨습니다.

6절은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고 합니다. 그들은 많은 씨를 뿌렸지만 적은 수확을 얻었습니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마셔도 만족하지 못하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일꾼이 품삯을 받아도 구멍 난 주머니에 넣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만족이 없는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10절과 11절은 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 재건에 힘을 쓰지 않고 있던 백성들의 행위로 말미암아 하늘이 이슬을 내리지 않고 땅에서 농산물이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가뭄을 들게 하였으므로 들과 산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농산물과 사람과 짐승과 애써 수고한 모든 것에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와 상황을 살펴보며 성전 재건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깨달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와 헌신을 매우 귀하게 여기시며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일에 집중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물론 때로는 많은 방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하나님께 감동 받은 백성들의 사명이었기에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중단되었던 성전 재건의 역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어떻게 다시 시작되었습니까?

1절은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라고 합니다. 16년 동안 중단되었던 성전 건축을 재개할 수 있었던 것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학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귀환한 선지자였습니다. 스가랴는 학개보다는 젊은 선지자로 아마 바벨론에서 태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전 재건이 중단되었을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은 단순히 미래 일을 예견하는 것에 강조점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을 언급하며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을 들은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2절은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라고 합니다. 학개와 스가랴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그들을 도왔습니다. 중단되었던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그것을 학개서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학개서 114절은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에 감동이 일어났습니다. 마음의 감동을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모든 공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언제 행동합니까? 마음에 감동이 있을 때입니다. 마음이 움직일 때 몸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한 행동은 무엇입니까?

 

첫째, 일어났습니다.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라고 합니다.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주저앉아 있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대적들로 인해 성전 건축이 중단 후에 백성들은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건축할 힘도 용기도 없었습니다. 성전 재건을 위한 관심도 사명도 잃어버렸습니다.

 

혹시 주저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도 하나님과 교회를 향한 관심과 사명이 있습니까? 거룩한 열망과 열심을 갖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저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감동을 받고 일어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둘째,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라고 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통해 감동을 받고 일어났습니다. 16년 동안 황폐하게 버려두었던 성전 건축의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손에 연장을 잡고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학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 8일 만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의 훼방으로 중단된 지 16년 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멈추었던 하나님의 일이 있습니까? 손을 놓고 있었던 일이 있습니까? 이제 그 일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 예배와 기도를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복음을 전하고 헌신의 자리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으면 합니다.

 

셋째,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라고 합니다. 성전 건축을 시작한 예루살렘 백성들과 함께하며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였습니다. 학개서 113절은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니라고 합니다. 선지자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격려하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성전 재건에 참여하는 백성들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은 저절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방해하는 많은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들로 인해 주저앉을 수 있습니다. 그때 방해와 어려움을 극복할 힘은 말씀과 믿음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격려와 힘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믿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주며 함께 하나님의 교회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성전을 재건하지 못하던 스룹바벨은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자신의 무기력과 무능력에 실망했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스룹바벨에게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스가랴 46절은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해 스룹바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스룹바벨을 비롯한 백성들은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성전을 재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적들로 인해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사람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영에 충만할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돕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우리도 다시 일어나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다시 일어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어떻게 성령 충만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돕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성령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교회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다시 일어나 시작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