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1) : 요나 요나서 1:1-10 2022년을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 는 표어를 마음에 간직하고 시작했습니다. 모든 일에 전심력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좋은 일꾼, 즉 교회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헌신과 복음의 진보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최선을 다해 모든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셨습니까?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헌신과 복음의 진보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좋은 일꾼으로 교회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까? 지금까지 모든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와 헌신과 복음의 진보를 경험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좋은 일꾼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남은 75일 동안 모든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하반기 사역을 위해 기도하면 받은 거룩한 감동과 부담은 전도였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데 전심전력을 다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소명을 받았던 사람들에 대해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소명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강조점을 두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어떤 일, 즉 사명을 맡기시기 위한 부르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소명 의식입니다. 왜냐하면 소명 의식은 우리로 하여금 헌신의 자리로 나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거룩한 헌신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고난과 역경이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좋은 상황과 환경이 주어졌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탁월한 지혜나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에 믿음으로 응답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요나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1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라고 합니다. 요나는 아밋대의 아들이었습니다. 요나의 아버지 아밋대는 가드헤벨 출신이었습니다. 히브리 전승에 의하면 아밋대는 엘리야가 살려 준 사렙다 과부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또한 엘리사가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해 보냈던 소년이라고도 합니다. 요나는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가 왕으로 있던 시대에 활동하던 선지자입니다. 그 당시 북이스라엘은 정치, 경제적으로 번영을 누렸지만 우상을 극심하게 섬기던 영적 침체기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하나님은 요나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요나의 소명은 무엇입니까? 2절은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했습니다. 그것은 큰 성읍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니느웨는 함의 후손 니므롯에 의해 설립된 앗수르의 성읍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주신 소명은 니느웨의 죄악을 고발하며 회개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선포한 것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이스라엘만 아니라 모든 열방에 선포한 복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요나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니느웨가 멸망 당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과 사도들이 선포한 복음은 무엇입니까? 마가복음 1장 14절과 15절은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고 합니다. 세례 요한이 잡힌 후에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것은 드디어 때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무엇을 선포했습니까? 사도행전 2장 38절은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거리에서 사람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복음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게 합니다. 바울은 복음에 대해 무엇이라고 합니까? 고린도전서 9장 16절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라고 합니다. 바울은 복음 전하는 것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당연했으며, 만약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복음 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소명이라는 것을 알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선포해야 할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선포하신 것이 복음입니다. 베드로가 예루살렘에서 외친 것이 복입니다. 바울이 이방인들을 향한 전한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전해야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복음을 듣고 믿고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고 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말씀,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기를 항상 힘써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으며 구원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할 소명이 있으며 사명을 받은 자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요나는 어떻게 했습니까? 3절은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고 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니느웨에 가서 전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도망을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다시스로 도망을 하기 위해 욥바로 내려갔습니다. 마친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어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습니다. 그런 요나의 행동은 매우 어리석은 것입니다. 요나의 어리석음은 무엇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도망을 할 수 있다고 믿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도 없었습니다. 도망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도, 도망을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언제나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소명 받은 자를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혹시 복음 전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까? 잠시 멈추고 있습니까? 포기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복음을 전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소명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일어나 복음 전할 소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명을 버리고 도망하던 요나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4절은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큰 폭풍을 일으키셨으며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되었습니다.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폭풍을 뚫고 나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바위 위에 큰 폭풍을 일으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그 누구도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온전한 신앙입니다. 큰 폭풍이 불어 배가 깨어질 상황에 요나는 배 밑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뱃사람들은 요나를 깨웠으며 제비를 뽑아 폭풍의 원인이 그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폭풍을 잔잔하게 만들기 위해 요나를 바다에 던지게 되었습니다. 폭풍이 그치고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17절은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고 합니다.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예비해 두셨다가 요나를 삼켰습니다. 그 물고기를 상어나 고래로 추측하기도 하지만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물고기가 요나를 삼킨 것을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를 살려 다시 소명 받은 자로 돌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나는 사흘 동안 물고기 배 속에서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버리고 떠난 죄악을 회개했습니다. 요나가 회개하며 구원을 호소했을 때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물고기 배 속에서 보호하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를 죽지 않게 하시고 육지에 토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께서 요나가 소명을 감당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를 통해 니느웨에 구원의 복음이 전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며 뜨거운 피가 흐르고 생명이 있는 것은 아직 감당해야 할 소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들을 사람들이 있고, 우리가 복음 전할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3장 4절과 5절은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고 합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회개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피해 도망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들어가 하루 동안 다니며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질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금식을 선포하고 신분이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모두 회개하는 마음으로 굵은 삼베 옷을 입었습니다. 니느웨 왕은 자기 왕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삼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 금식할 것을 명령하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각자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악을 버리는 회개를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은 니느웨 사람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키셔서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자에게 회복이 있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멸망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가장 귀하고 위대한 일입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를 이곳에 세우셨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함으로 멸망을 받지 않게 되자 어떻게 했습니까? 4장 1절과 2절은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라고 합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셔서 니느웨 성을 멸하지 않으시자 몹시 기분이 상했으며 화가 났습니다. 하나님께 불평하며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가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사랑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보다 용서해 주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요나가 소명을 감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도망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요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니느웨를 수도로 하는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매우 악하고 폭력적이고 잔인했습니다. 이에 요나는 니느웨 성이 죄악으로 인해 멸망을 받는 것은 당연하며, 오히려 이스라엘에게는 기쁨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인내와 인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랑을 악한 니느웨 사람들에게 베푸신 것을 이해하고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소명에 헌신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무엇에 있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멸망이 아니라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복음을 전하며 소명에 헌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인들을 향해 복음 전할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 소명을 기억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영혼을 사랑하며 영혼 구원에 헌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