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써 싸우라 유다서 1:1-4 코로라 19로 인해 가장 많이 사람들과 방송에 언급되는 집단과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이만희입니다. 신천지는 이만희가 1984년 3월 14일에 창설한 신흥종교입니다. 그가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은 기독교 이단인 전도관(천부교)이었습니다. 그 후 17세에 어린 양으로 불리던 유재열이 이끌던 장막성전으로 옮겼다가 천국복음전도회의 구인회, 실로등대중앙교회의 김풍일과 함께 탈퇴를 하게 됩니다. 그 후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진흥국에서 발간한 한국기독교 이단과 자칭 재림주 계보 및 재림사상 비판이라는 책에서 신천지와 이만희에 대한 사상을 정리한 것이 있습니다. “신천지는 이만희를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나오는 이긴 자이며, 10장의 책을 받아먹고 증언하는 대언자이며, 11장의 두 증인이며, 요한복음 14장과 16장의 또 다른 보혜사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그를 하나님께서 보낸 약속의 목자로, 21장의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영이 이만희에게 들어와 신일합일이 이루어지고, 21장의 새 예루살렘,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데 그게 바로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을 의미한다” 고 합니다. 신천지는 비성경적인 거짓 교리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하나님의 교회와 여호와의 증인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근처만 해도 박태선의 천부교와 몰몬교회인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투브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이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정보를 쏟아 놓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눈에 보이기에 아름다운 독버섯을 먹고 신앙생활이 심각한 상태에 빠지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나누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몇 주에 걸쳐 함께 나눌 유다서의 핵심은 영적 전쟁과 영적 건축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미혹하는 것들을 분별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성장하고 성숙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유다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다시 세워지고 견교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유다서는 편지의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편지를 보내는 발신자와 편지을 받아 읽는 수신자와 축복으로 되어 있습니다. 1. 발신자 : 유다서를 기록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이라고 합니다. 유다서의 발신자는 유다입니다. 유다는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야고보의 형제입니다. 신약 성경에는 유다가 다섯 명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 배반한 가롯 유다(마 10:4)와 갈릴리 사람으로 로마에 반란을 일으켰던 유다(행 5:37)와 다메섹에 살던 유다(행 9:11)와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였던 유다(행 15:22)입니다. 또 다른 유다는 예수님의 동생입니다. 마가복음 6장 3절은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고 합니다. 예수님에게는 육신의 동생들인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과 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다서를 기록한 유다는 야고보의 형제요 예수님의 동생입니다. 유다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합니다. 야고보의 형제라는 것이 예수님과의 육신적인 혈연관계에 관한 것이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것은 영적인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유다는 예루살렘 교회의 핵심적인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과 혈연관계를 넘어 영적인 관계 속에서 헌신하는 종으로 살았습니다. 우리도 인간관계를 뛰어넘는 영적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출신과 나이와 교육과 성격과 생각을 뛰어넘는 헌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영적인 관계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예수님과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수신자 : 유다서를 받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1절은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고 합니다. 유다는 편지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부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베드로전서 1장 15절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고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이에 우리도 모든 행실에 있어 거룩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1절은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고 합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 있는 축복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입니다. 하나님은 부르신 자를 사랑하십니다. 또한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셨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그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며 믿음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이 우를 부르셨으며 사랑하시며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고 어떤 유혹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믿음의 길을 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축복 : 무엇을 축복하고 기도했습니까? 2절은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라고 합니다. 유다는 세 가지를 기원하며 축복합니다. 그것은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더 풍성해 지는 것입니다. 긍휼과 사랑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이며 자녀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평강은 아버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인한 상태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의 평강은 하나님 환경이나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인해 평강이 넘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록 목적 : 유다서를 기록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3절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라고 합니다. 유다가 본래 편지를 쓰려고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일반으로 얻은 구원이 무엇인지 가르치기 위해 편지를 쓰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구원은 무엇입니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입니다. 히브리서 9장 28절은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고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은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속죄의 제물로 돌아가심으로 믿는 자들에게 단번에 완전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반복해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구원을 받기 위해 어떤 행위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전한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다는 어떤 필요를 느꼈습니까? 예수님께서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권면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으로 인한 구원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믿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당시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이원론과 영적 지식을 주장했습니다. 영혼은 선한 것이며 육체의 악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특별한 영적 지식이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영적인 상징과 비유로 해석했습니다.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지주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성령께서 영적 분별력을 주시기 원합니다. 4. 이단의 특징 : 이단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4절은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고 합니다. 유다가 편지를 써 보내는 공동체에 가만히 들어온 몇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단은 가만히 은밀하게 교회에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갈등하고 어지럽게 합니다. 유다는 그들을 가리켜 경건하지 않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불경건은 άσεβής(아세베스)로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없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라는 뜻입니다. 이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같지만 경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같지만 믿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들의 교주만 경외하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실제로 경건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거짓 경건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은 경건하지 않기에 어떠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것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들은 영과 육을 분리하여 생각합니다. 영은 선한 것이며 육은 악한 것이라고 합니다. 구원은 육체와 영혼의 전인적인 것이 아니라 영만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체으로 죄를 짓는 것은 구원에 상관도 없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자들이 육체적으로 방탕하게 되었습니다. 이단에게 나타는 현상 중 하나는 성적인 타락입니다. 한국의 이단 교주인 박태선, 유재열, 문선명, 정명석, 이만희, 김기동, 이재록도 성적인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우리도 거룩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둘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그들의 특징은 예수님의 신성이나 인성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육하신 하나님이시며, 죄 없으신 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의 구원이 완전하지 않기에 새로운 구원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세에 다른 구원자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인 문선명과 박태선과 이만희는 모두 자신을 재림주요 구원자로 주장을 합니다. 특히 이만희는 요한계시록이 자신을 증거하는 것이며, 자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으십니다. 오직 예수만이 그리스도, 즉 구원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이 완전한 구원자이시며 예수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악한 마귀와 이단들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무너지게 만들고, 넘어지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믿음의 길을 방해하고, 믿음의 도를 훼손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가로 막고 믿음의 도를 훼손하는 자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영적 도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견고한 믿음 위에 세워지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악한 마귀와 이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