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ㅋ 저도, 신랑도 우리 아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ㅎ 요즘 근이는 구석구석 다니면서 사고치기 바쁘구요..ㅎㅎ 온갖 서랍문 열어서 물건 꺼내기 바빠요... 잡고 일어서서,, 혼자 서기 까지해요.. 전.. 작년 한해..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무너져버린 제 신앙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교회에서 하는 평신도제자학교를 시작했어요.. 주일 영아부 예배, 청년부 모임에도 나가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예요.. 구역예배도... 아직 근이가 어려서.. 주일 대 예배는 무리가 있어서... 아직은 참석 못하고 있어요.. 대예배실에 유아실이 없어서 힘들더라구요.. 이제 하나씩 다시 세워가면서... 무너졌던 제 신앙을 다시 붙들려고 발버둥치고 있어요.. 시간날 때.. 틈틈이 성경도 보고...
집에서 근이랑 둘만 지내다 보니... 생활 패턴도.. 게을러져서... 많이 나태해졌죠..ㅡㅠ
그래도 감사하게 하나님이 제 기도제목을 들어주셔서.. 교회에서 한명한명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교제하는 게 즐겁고.. 좋은 분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동기들도 알게해주셔서 친구가 생기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전 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ㅎㅎ 아줌마로,,, 요리라기 보단 음식을 하는 재미도 알아가는 거 같구요..ㅋㅋ
그럼,, 다음에 또 뵐때까지 안녕히계세요^^ 샬롬~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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