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할 때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나이가 드신 분들과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고 일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아이고’ 입니다. 그래도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일어 설 수 있는 것은 좀 나은 편입니다. 무릎을 짚고 일어서거나 벽을 짚고 일어서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앉았다 일어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자리에 앉았다 일어서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도 주저앉아 있다 일어선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다시 일어나 예전의 신앙생활을 회복하는 것은 상황이 좋은 편입니다. 주변에 짚고 일어설 수 있는 성도가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주저앉아 있다가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주저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일어서려면 너무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예배를 마치고 강단에 엎드려 기도하면서 주저앉아 있는 성도들을 생각합니다. 전에는 항상 일어나 걸었으며 뛰었는데, 이제는 주저앉아 있습니다. 때로는 일어서려고 하는데 힘이 없으며, 일어설 생각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멈추었다 출발할 때입니다. 비행기가 가장 많은 연료가 소비될 때는 활주로에서 이륙할 때입니다. 일단 자동차가 출발을 하고, 비행기가 이륙하면 그렇게 많은 에너지와 연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출발을 하고 이륙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는 도로를 달려야 하고, 비행기는 하늘을 날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신앙생활이 주저 않아 있는 상태에 있다면, 잠시 멈추어 있다면 다시 일어났으면 합니다. 다시 달리고 날았으면 합니다. 더 빨리 달리고 더 높이 나는 신앙생활의 회복을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더 발리 달리며 더 높게 날 수 있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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