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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2)-호세아
이상회목사 2022-09-25 추천 0 댓글 0 조회 91
[성경본문] 호세아1:1-9 개역개정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6.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소명(2) : 호세아

호세아 1:1-9

 

예화)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미켈란젤로는 이탈리아의 조가가요 화가요 건축가요 시인입니다. 그가 14살이 되었을 때 보톨도 지오바니의 문하생이 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보톨도는 그를 테스트 해 보니까 천부적인 재능이 보였습니다. 위대한 조각가가 되고 싶다는 미켈란젤로를 데리고 먼저 술집을 갔습니다. 그 술집 입구에 아름다운 천사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잠시 후 어느 대성당의 성전의 입구에 세워진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켈란젤로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너는 이 아름다운 천사의 조각상이 마음에 드느냐, 아니면 저 술집 입구에 있는 천사의 조각상이 마음에 드느냐? 똑같은 조각이지만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또 하나는 술 마시는 흥행과 쾌락을 위해서 세워졌단다. 너는 네 기술과 재능을 무엇을 위하여 쓰기를 원하느냐?”

 

미켈란젤로는 스승 보톨도에게 세 번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쓰겠습니다.” 보톨도는 미켈란젤로를 문하생으로 받아들이며 말했습니다. “그래 그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네 재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네 재능을 누구를 위하여 쓴다는 것을 아는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호세아는 무엇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28절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들의 은과 금도 하나님께 받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상을 섬기는 데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축복을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소명과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데 있습니다.

 

호세아는 누구입니까? 언제 어떤 소명을 받았습니까?

11절은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고 합니다. 사울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호세아는 브에리의 아들로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가 왕으로 있을 때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고 음란한 자식을 낳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이는 호세아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순결한 처녀와 결혼해야 하며, 경건한 자녀를 낳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과의 결혼을 요구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의 실상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죄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호세아의 소명은 결혼의 행위와 말씀 선포를 통해 죄악을 고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한 죄악은 무엇입니까?

 

첫째, 음행입니다.

412절은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는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하였음이니라 고 합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의 결혼생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한 죄악을 고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멜의 음란함, 즉 음행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무에게 묻고 막대기에 고하는 것입니다. 모두 음란에 마음에 미혹을 받아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라는 음행의 죄를 범했습니다.

 

요한은 영적 음행에 대해 무엇이라고 합니까?

요한일서 215절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사랑하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우상,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지 세상이나 우상을 사랑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무지입니다.

46절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식이 없어 망하게 되었습니다. 지식을 버렸기에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지식이 없고 지식을 버린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시며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렇다면 율법을 잊어버리면 하나님과 경외하는 법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기에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은 성경에 대해 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법칙이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신앙과 행위가 온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과 행위의 중심이 될 때 많은 영적 유혹과 미혹을 받아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셋째, 교만입니다.

55절은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만은 얼굴에 드러났습니다. 교만은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없습니다. 교만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은 넘어졌습니다. 그들과 함께 유다도 넘어질 것입니다.

 

윌리암 D. 베커스가 쓴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를 극복하는 방법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교만은 모든 죄의 근본적인 뿌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죄는 교만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은 것은 하나님과 같아지고자 하는 교만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세아가 언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서도 이런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영적 음행, 즉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은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만하면 하나님과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만과 불순종과 우상숭배의 관계를 깊이 돌아보며 신앙과 행실에 온전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난 주일에 나눈 요나의 소명은 앗수르의 니느웨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멸망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에 호세아의 소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호세아가 요구한 이스라엘의 회복은 무엇입니까?

호세아서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하나님께 돌아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났으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141절은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고 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돌아가라는 단어는 1,000회 이상 기록되어 있으며, 호세아서에는 14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성경과 호세아서의 핵심적인 메시지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첫째, 기도입니다.

515절은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음행과 무지와 교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을 겪으며 깨달은 것은 하나님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돌아가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들을 멀리하셨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오실 것입니다.

 

혹시 기도의 자리를 떠나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과 멀어지면 기도도 멀어집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사람들과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것이 대화의 단절입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며 회개의 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고난과 고통을 겪을 때 걱정하고 원망하지 말고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러면 간절하고 절박한 우리의 기도를 통해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둘째, 말씀입니다.

141절과 2절은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라고 합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불의로 인해 넘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와 죄를 고백하며 불의를 제거하고 은혜로 받아 주셔서 입술의 열매를 드리게 해 달라고 합니다. 기도와 말씀이 회복되면 예배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설 때 영적 상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적 현 위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을 등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기도 합니다.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면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죄를 발견하고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엇에 있습니까?

61절과 2절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십니다.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십니다. 이틀 뒤에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하나님 앞에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부르시고 음탕한 여인 고멜을 사랑하고 결혼하라고 하신 것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죄인을 향해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인생과 신앙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고 하나님께 돌아가고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 돌이키는 일에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소명을 주신 것에 응답하는 삶이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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