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25-34 오늘은 성례 주일입니다. 그래서 학습과 세례식을 하고 성찬식을 할 것입니다. 학습은 교회에 출석하고 6개월이 지나고 만 14세 이상 된 자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자가 받습니다. 세례는 학습을 받은 후 신실하고 성실하게 6개월 이상 교회 출석을 하며 신앙생활을 한 자가 받습니다. 입교는 유아 세례를 받은 후 만 14세가 되었을 때 신앙을 고백하는 자가 받습니다. 성례 주일을 지키면서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말씀을 위해 기도하다 신앙에 있어 가장 기본이요 중심이 되는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나누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습과 세례와 입교를 하는 것은 믿고 구원을 받은 자가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찬식에 참여하는 것도 역시 믿고 구원을 받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마게도냐 지역 빌립보 사역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우리는 믿고 구원을 받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돌아보며 우리의 믿음과 구원과 신앙고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믿음을 고백하며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며 헌신을 결단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이 빌립보를 방문했을 때에는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첫째, 바나바와 헤어졌을 때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 회심을 하고 복음 전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회심을 믿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루살렘교회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던 바나바가 바울을 찾아가 데리고 와서 사도들을 소개해 주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참시켰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의 파송을 받고 소아시아 많은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2차 전도를 계획하면서 마가 요한을 동참시키는 문제로 바나바와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참여시키기를 원했으며 바울은 참여시킬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로 인해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도행전 15장 39절은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라고 합니다. 그들은 심한 갈등과 다툼을 하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바울은 귀한 동역자였던 바나바와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바울의 사역에 있어 오점이며 큰 위기였습니다. 둘째, 바울의 선교 계획에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바나바와 헤어지고 실라와 디모데를 선교에 동참시키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들은 아시아 지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으며 많은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갔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아시아에 복음 전하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그들이 드로아로 내려갔을 때 바울은 마게도냐 사람이 그곳으로 건너와 도와 달라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어떻게 했습니까? 10절은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라고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머게도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 것으로 인정하고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빌립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바나바와 갈등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 것과 계획에 없던 마게도냐의 선교는 위기였으며 당황스러운 것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마게도냐 지역에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루디아의 구원입니다. 바울은 로마의 식민지로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첫째가는 빌립보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며칠을 머무르다 안식일에 기도할 곳을 찾으러 성문 밖 강가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모여 있던 여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듣던 사람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두아디라 도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령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했습니다. 이에 루디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15절은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고 합니다. 루디아와 가족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예수님을 믿는 자로 알거든 집에 들어와 머물 것을 강권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루디아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며, 바울을 통해 더 복음을 듣고 알고자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변화는 사랑입니다. 또한 복음에 대한 거룩한 관심과 열망입니다. 우리에게도 그 사랑과 관심과 열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빌립보 간수의 구원입니다. 바울은 다른 날에 기도하러 가다가 귀신에 들려 점을 치는 여종을 만나 고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종을 고용하던 주인들이 돈벌이 희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광장에 있는 관원들에게로 끌고 갔으며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어두운 감옥에 갇혀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것을 간수들이 듣고 있을 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열리며 매인 것이 다 벗어졌습니다. 그들을 지키던 간수가 잠에 취해 있다가 깨어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도망한 줄로 생각하고 칼로 자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그를 만류하며 안심을 시켰습니다.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서 데리고 나가서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31절은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라고 합니다. 바울을 간수를 향해 주 예수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간수와 가족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복음을 간수와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했으며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은 어떻게 받습니까? 구원은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받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어떤 사람도 구원을 주실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 외에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혹시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까?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구원을 받은 간수는 어떻게 했습니까? 33절과 34절은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고 합니다. 간수는 밤 중에 바울과 실라의 매 맞는 상처를 치료해 주었습니다. 집에 초청하여 자신과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함께 음식을 나누었으며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가족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세례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큰 기쁨이 넘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위기와 당황스러운 상황을 오히려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고 구원을 얻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령께서 어떤 사람에게 가라고 하십니까? 어디로 가라고 하십니까? 우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성령의 감동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들이 세례를 받고 온전한 제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학습과 입교를 받은 성도들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믿고 구원을 받은 자로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