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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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2023-08-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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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라

데살로니가후서 3:6-18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를 마치면서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을 합니다이는 바울이 하는 명령이 매우 권위가 있고 중요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왜냐하면 바울이 하는 명령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기에 신적 권위를 갖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은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고 합니다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태도가 좋은 교회였습니다바울이 그 교회에 대해 끊임없이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것이었습니다이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그들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말로 받으면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순종하며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의 교회 안에 있는 두 부류의 성도들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그들은 악을 행하는 사람과 선을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어떤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6절은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고 합니다그들은 게으른 성도들이었습니다바울에게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않는 성도들이었습니다그 당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빠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그들은 재림이 곧 있을 것이기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그것이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으로 주장하며 신앙이 좋은 것으로 생각했으며 일상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재림에 대해 잘못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습니다그것이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으로 주장하며 그렇지 않은 성도들을 비난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그들이 복음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바울은 그런 자들을 떠나라고 합니다이는 교회에서 내어쫓는 출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교우 관계를 경계하라는 것입니다왜냐하면 복음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게으르게 사는 자들에게 미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 잘못된 교리를 따르거나 복음의 진리를 떠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말세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교묘한 말로 미혹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영적이고 경건한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우리 교회에 거룩하고 긍정적인 영적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들이 많이 있기를 원합니다그래서 서로를 가까이하며 친밀한 관계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 자들에게 무엇을 권면하고 있습니까재림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째부지런하고 절제해야 합니다.

7절에서 9절은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고 합니다이미 게으르고 복음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왜냐하며 바울이 이미 그들에게 본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일행은 어떤 본을 보였습니까?

그들은 무질서하게 행하지 않았습니다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은 일이 없었습니다어떤 사람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며 수고하고 고생했습니다그것은 바울에게 성도들에게 대접을 받을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었습니다그들에게 재림을 기다리는 것에 대한 본을 보여 본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그들은 바울의 본을 받지 않고 생활했습니다무절제하며 살았으며 먹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다실 오실 것입니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신앙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그러나 게으르며 일상의 삶을 성실하게 살지 않은 것은 온전한 재림 신앙이 아닙니다비록 내일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지라도 오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온전한 재림 신앙입니다.

 

성경예화달란트 비유

어떤 주인이 타국을 가면서 세 명이 종에게 다섯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맡기도 떠났습니다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주인이 돌아와 그 종들과 결산을 했습니다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해서 남긴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반면에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 준 한 달란트 밖에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주인은 종에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마태복음 25장 26절은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라고 합니다주인은 한 달란트 받은 종을 향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했습니다왜냐하면 주인이 준 달란트를 갖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작고 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종은 구원을 받은 성도들입니다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오셔서 결산하신 것은 재림하셔서 우리의 신앙과 삶을 결산하시는 것입니다그때 우리는 어떤 종의 모습으로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까요그리고 어떤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요착하고 충성된 종이는 칭찬 축복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악하고 게으른 종이란 책망을 듣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종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충성해야 합니다부지런하여 게으르지 않아야 합니다우리도 다시 오실 주님을 믿고 기다리며 게으리지 않고 부지런할 수 있어야 합니다무질서하지 않고 절제해야 합니다시간과 재물과 은사를 허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시간과 재물과 은사의 사용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그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복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로마서 12장 11절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고 합니다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부지런하고 절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조용히 일하며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10절에서 12절은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고 합니다바울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수고함으로 재림 신앙의 본을 보였습니다또한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교훈하며 권면을 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게으르게 행하며 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들었습니다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며 짐이 되었습니다바울은 그런 자들을 향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조용히 일하며 살 것을 명령하며 권면했습니다왜냐하면 그들은 재림이 임박했다고 하면서 자신도 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들을 향해 일하지 말고 재림을 준비하라고 설득하며 책망했습니다간섭하며 정죄했습니다.

 

바울이 재림 신앙을 가진 자들을 향해 일을 하라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데살로니가전서 4장 11절과 12절은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고 합니다바울은 자기 일을 하고 자기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왜냐하면 외인즉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게 존경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또한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 지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예수님의 재림을 말하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성도들이 있습니다그러면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들에게 신세를 져야 하는 상황에 될 수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재림의 신앙을 갖지 말라는 것일까요주의 재림에 대한 확신을 하고 성실하게 살며 세상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자로 살라는 것입니다우리가 재림 신앙을 갖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거룩하게 경건하게 살아갈 때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줄 수 있습니다그렇게 살아가며 주의 재림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13절과 14절은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고 합니다바울은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향해 선한 일을 행하다가 게으른 자들로 인해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그들은 무절제하며 일을 만드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그런 사람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선을 행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만일 바울이 보내는 편지의 내용을 따르지 않는 자가 있으면 가까이하지 말라고 합니다그러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복음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것은 복음을 부끄러워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불순종입니다우리는 복음의 교훈을 받고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래야 하나님와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5절은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고 합니다영적으로 게으르고 복음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 불순종한 자들을 원수같이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오히려 긍휼의 마음을 갖고 형제와 같이 권면해야 합니다데살니가전서 5장 14절과 15절은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경고하고 낙심한 사람들은 위로하며 연약한 사람들은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 대해 오래 참아야 합니다악을 악으로 갚지 못하게 하고 오직 서로를 대하든지 모든 사람에 대해 항상 선을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왜냐하면 선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어떤 사람을 대하든지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낙심하지 않고 선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평강의 주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또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항상 함께하시며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바울이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축복하며 기도한 것처럼우리도 은혜와 평강을 축복하며 기도해야 합니다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도 은혜와 평강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부지런하며 게으르지 않아야 합니다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하며 재림을 기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교회의 일감이 되는 자가 아니라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항상 선을 행하고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그래서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니라 충성스런 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예수께서 재림하셨을 때 부끄러운 자가 아니라 칭찬을 받는 자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