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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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명 II(calling II)2023-06-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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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II(calling II)

사도행전 20:17-24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놀라운 변화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그는 복음과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하는 자에서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는 자가 되었습니다그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결단이 있었습니다왜냐하면 생명보다 사명을 더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그는 사명을 따라 살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들어가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이에 밀레도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초청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무엇을 말했습니까?

 

첫째바울의 사역입니다.

19절에서 21절은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고 합니다바울의 에베소 사역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입니다많은 사람들 앞에서나 개인 집에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친 것입니다유대인의 간계로 시험을 당하면서도 주를 섬긴 것입니다그의 사역은 전도와 양육과 섬김이었습니다.

 

바울이 그런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그에게 무엇이 있었기에 신실하게 사역할 수 있었습니까?

 

첫째겸손입니다.

겸손은 자신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낮추는 것이며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하나님 앞에서 낮아지면 질수록 우리는 섬기는 자로 살 수 있습니다반면에 교만은 섬김의 자리를 떠나게 합니다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받게 되면 종종 섬김의 자리에서 멀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것은 직분을 계급으로 여기거나 대접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우리 자신을 낮추면 낮출수록 더욱 더 섬길 수 있습니다그런데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구원의 감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우리에게 헌신하며 섬길 수 있는 겸손이 있기를 원합니다.

 

둘째눈물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자로 살아가기 위해 흘려야 하는 세 가지 액체가 있습니다그것은 땀과 눈물과 피입니다땀은 우리의 수고를눈물을 우리의 사랑을피는 우리의 희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바울은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는 구원 받지 못한 세상 사람들을 위해세속화된 교회를 위해정욕적이고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울었습니다혹시 여러분에게도 이 눈물이 있습니까성령께서 우리에게 이 눈물이 회복될 수 있게 하시기 원합니다.

 

셋째인내입니다.

주님과 사람들을 섬기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며많은 것을 견디어 내야 합니다바울은 유대인의 음모로 인한 시험을 참았다고 합니다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원하십니까교회를 섬기기 원하십니까그렇다면 유혹을 극복해야 합니다시험을 견디어야 합니다우리에게 주를 향한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좌절하지 않는 용기가 있기를 원합니다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인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가 우리에게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오셨습니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까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합니까우리의 입술에서 바울이 한 간증이 있었으면 합니다예수를 주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주를 믿고 구원 받은 자들을 양육하고교회와 하나님을 섬기고 살았음을 고백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그 사역과 섬김을 위해 겸손과 눈물과 인내가 있었음으로 간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바울이 사명입니다.

24절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고 합니다바울은 자주 자신의 인생을 경주에 비유했습니다종종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너무 편하고 쉽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런데 신앙생활은 장애물 경주와 같은 것입니다신앙생활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야 합니다때로는 바짝 바닥을 기어 통과해야 하며훌쩍 뛰어 넘어 통과해야 합니다때로는 넘어지면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길을 달려왔으며달려가고 있으며달려 갈 것입니다그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이었습니다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었습니다그 사명을 위해 생명까지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그는 생명보다 사명을 더 귀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인간은 의미와 가치 지향적인 존재입니다그러므로 자신이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최고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입니까그것은 예수님께 받은 사명입니다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영상 길 위의 닥터 이재훈씨에게 기적 같은 순간(카카오TV)

이 영상은 마다가스카르에서 13년 동안 의료선교를 하고 있는 이재훈선교사와 박재연선교사에 대한 것입니다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14세 소년이었던 이재훈은 하나님 앞에서 맹세를 하게 됩니다그는 의대를 졸업하고 5개 전문분야를 수련하고 외과의사가 되어 의사가 부족한 마다가스카르로 가게 되었습니다일 년이면 약 10번 정도의 짐을 싸고 푸는 것을 반복하면서 마다가스카르의 정글을 향해 떠납니다.

 

그는 13년 동안 약 5만 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전에는 그를 외면하던 사람들이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서 찾아옵니다아내는 어깨 근육 파열로 수술을 하고 3개월을 입원한 적도 있습니다평범한 삶을 살지 않는 것을 원망하던 아이들은 이제 가장 든든한 지원군과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무엇이 닥터 이재훈을 마다가스카르의 정글로 가게 했습니까그것은 예수님이 주신 사명이었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은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모두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가 되어 정글로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신학을 공부하고 선교사로 나가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면 되는 것입니다우리에게 생명이 아니라 사명을 따르는 삶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22절과 23절은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라고 합니다바울이 예루살렘이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아니 결박과 환난이 바울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22절은 성령에 매여’ 라고 합니다바울은 성령에 매여’ 즉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성령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환호와 평안이 아니라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그는 언제나 육신의 소욕이 아니라 성령의 소욕에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원하시는 것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자신의 계획이 아니라 성령의 계획하심을 이루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따라 살아야 합니까무엇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까?

그것이 무엇이든지그 길이 어떠하든지오직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성령에 매여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 바로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것입니다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어떤 환난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정말 귀한 일들이 있습니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하나님의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어제도 13명이 신산공원 후문에서 붕어빵을 굽고 공원 안에서 게임을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혀 복음을 듣지 못한 분도교회에 한 번도 다니지 않았던 분도 있었습니다반면에 어려서 교회를 다녔던 분도여러 상황 때문에 교회 출석을 쉬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빌립전도협회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12주 동안 있는 훈련에 저를 포함하여 4명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우리교회에서 전도훈련을 하고 동문시장과 지하상가 그리고 병원전도와 소외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우리 교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더 많은 지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그것은 우리의 사명이기도 합니다우리를 구원하신 것도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신 것도 모두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기 위한 것입니다주님은 이 귀한 사역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를 원하십니다이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