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 하심을 선포하라 시편 118:1-17 지난 다니엘 기도회에서 김은호 목사님이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는 제목으로 첫째 날 설교하셨습니다.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일감을 요구하신다. 하나님께 일감을 주는 것이 유익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선포하고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편 118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그가 어떤 사건을 겪은 후에 기록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죽음의 위기 상황을 경험한 후에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그런 위기에서 하나님의 일 하심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17절은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라고 합니다. 다윗은 죽지 않고 살아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선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다윗은 결국 죽지 않고 살 것이며, 반드시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을 사람들에게 선포하리라는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죽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또한 죽지 않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선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이며 우리가 선포해야 할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5절은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라고 합니다. 다윗은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넓은 곳에 세우셨습니다. 이는 사망의 골짜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고난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간절하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무엇을 요구하셨습니까? 예레미야 33장 2절과 3절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일을 만드시고 성취하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면 응답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보다 더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찰스 스펄전은 ‘당신의 희망이 무너지고 기쁨이 거꾸러졌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10년을 염려하는 것보다, 10분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고난을 겪을 때, 고통을 느낄 때, 희망이 무너졌을 때, 기쁨이 사라졌을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기도는 절망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소망의 길로 나가는 발걸음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기도 응답은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시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6절과 7절은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라고 합니다. 어떤 경기나 전쟁을 할 때 누가 내 편인가?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누구 편인가? 하는 것은 승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합니다. 이에 자신을 돕는 사람들과 함께 계신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내 편이기에 두렵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이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윗은 만약 하나님이 내 편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다고 합니까? 시편 124편 1절과 3절에서 5절은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라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다윗의 편이 아니었다면 원수들의 무서운 분노의 불에 불태워졌을 것입니다. 홍수에 잠겨 삼켜졌을 것입니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을 것입니다. 원수들의 이빨에 씹혔을 것입니다. 사냥꾼의 올무에 걸린 새같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원수들의 공격에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편이 되어 주셨던 것처럼, 항상 내 편이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내 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결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8절과 9절은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라고 합니다. 피한다는 것은 가장 안전한 곳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신뢰한다는 것은 믿고 맡긴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불안과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해결하려고 합니다. 가장 안전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신앙은 사람이나 재물이나 권력을 의지하는 것을 중단하는 것에 있습니다. 인간적인 도움에 연연하지 않을 때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진가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어떤 일이 있다고 합니까? 이사야 26장 3절과 4절은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반석입니다. 이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자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평강, 즉 평안한 마음은 환경이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신뢰해야 할까요? 무엇을 의지해야 할까요? 변하고 흔들리는 것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불안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피난처와 안전지대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안전과 평안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의 역사를 행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13절과 14절은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라고 합니다. 다윗이 어떤 상황에서 기록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적들로 인해 고난과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방에서 포위하고 있었으며 벌 떼처럼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를 밀어 넘어뜨리려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다윗을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능력과 찬송이며 구원이 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이 위험과 위기를 만났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사무엘하 22장 2절에서 3절은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에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반석이시며 요새이시며 피할 반석이시며 피난처시며 방패이시며 뿔이시며 높은 망대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를 위험에서 건지셨으며 안전하게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일은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사무엘상 12장 24절은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죄인을 구원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길 수 있는 것은 우리를 위해 큰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큰일은 무엇입니까? 마가복음 5장 19절과 20절은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셨는지를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놀랍게 여기더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인의 지방에 들어가셨을 때 군대 귀신에 들린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있는 귀신을 내쫓아 주셨으며 정신이 온전하게 되지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따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군대 귀신 들렸던 자를 향해 무엇을 하라고 하셨습니까? 그를 향해 집으로 돌아가 예수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행하신 큰일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큰일은 그를 마귀의 포로에서 건지신 것입니다. 그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일입니다. 그를 온전하게 하신 일입니다. 그 큰일을 경험한 귀신 들렸던 사람은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큰일을 전했습니다. 그로 인해 동네 사람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큰일로 인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큰일은 무엇입니까? 우리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큰일, 예수 그리스도의 큰일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큰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헤아릴 수 없는 큰일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하셨기에 일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일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나님의 큰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항상 우리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 하심을 경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 하심을 기대하며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큰일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