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하여 행동하는가? 매슬로우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타고난 것이며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기본적인 욕구를 시작으로 다섯 가지 욕구의 존재를 언급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 생리적 욕구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강하고 분명한 것이며 의식주를 비롯한 생존을 위한 것이다. ② 안전의 욕구다. 생리적 욕구가 충족되면 나타나는 욕구로 위험이나 위협, 박탈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불안함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이다. 신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전을 포함한다. ③ 사랑의 욕구다. 안전욕구가 충족되면 인간은 타인들과의 관계에 대한 욕구가 생겨난다. 그래서 공동체에 속하고 싶어 하며 관계를 맺고 사랑을 하게 된다. ④ 자존의 욕구다. 소속과 사랑의 욕구가 충족되면 자존심에 관계된 요구가 나타난다. 그것은 두 가지로 자기 존중에 대한 것과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이다. ⑤ 자아실현 욕구다.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일어난다. 자기를 더 발전시키며 더 나은 자신이 되려고 한다. 다른 욕구와 달리 끊임없이 성장하기에 성장욕구라고도 한다.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은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고 타당한 면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신앙적인 측면이다. 인간의 욕구가 자아실현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필요나 욕구에 의해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다. 거룩한 목적, 즉 비전을 따라 살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것이다. 나 자신의 필요보다는 하나님의 필요를, 나의 영광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