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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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육신의 사람, 성령의 사람-2018.10.282023-06-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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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사람성령의 사람

로마서 8:1-11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새벽예배 시간에 로마서를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런데 로마서 8장을 새벽예배시간에 묵상하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11월 4일 오후예배시간에 성경퀴즈대회를 하면서 로마서 8장 암송대회가 있습니다그래서 주일에 로마서 8장에 대해 묵상을 하며 은혜를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몇 주에 걸쳐 로마서 8장의 말씀을 나누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고 옥한흠목사님은 로마서 8장에 대한 강해를 하면서 서론에서 이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성경전체는 반지라고 한다면 로마서는 반지의 보석에 해당하는 부분이며특히 로마서 8장은 보석 중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부분이라고 했습니다또 다른 학자는 모든 성경에 불에 타 없어진다 할지라도 로마서 8장만 있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이는 다른 성경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서 8장이 주는 놀라운 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로마서 8장에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한 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 때육체적의 정욕이 불같이 일어날 때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은 고독을 느낄 때기도 응답이 없다고 생각될 때신앙생활에 대한 고난이 있을 때낙심과 절망이 파도처럼 밀려 올 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로마서 8장을 펴고 조용히 읽고 묵상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그러면 성령의 거룩한 임재와 역사를 통해 흔들리던 믿음이 견고해 질뿐만 아니라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때로는 낙심하고 절망하던 우리의 신앙과 삶에 소망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그런 은혜와 역사가 로마서 8장을 나누면서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인간의 실상과 그리스도인의 실상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생명과 사망육신과 성령을 비교하며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인간의 실상을 설명하기 위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1절과 2절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 합니다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어떠합니까?

로마서 5장 18절은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고 합니다성경은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이는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죄에 대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모든 사람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고린도전서 15장 22절은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 합니다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은 의인이 됩니다사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을 했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죄를 속량해 주시려고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습으로 보내셔서 죄를 심판하셨습니다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그래서 더 이상 육신을 따르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은혜입니다영원한 사망 가운데 지옥에 갈 우리가 영원한 생명 안에서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것을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으로 여기는 사람은 놀라운 삶을 살게 됩니다날마다 거룩한 변화를 경험하며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인간의 실상에 대해 그리스도 안과 밖에 있는 사람에 대해 말했습니다이어서 무엇을 통해 인간의 실상에 대해 더 언급하고 있습니까?

 

8절은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라고 합니다바울은 육신을 따르는 자와 영을 따르는 자를 통해 인간의 실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육신을 따르는 사람은 어떠합니까?

본문에서 육신은 육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타락한 정욕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그들은 육신의 일을 합니다.

5절은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이라고 합니다육신의 일은 육체의 일입니다갈라디아 5장 19절에서 21절은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라고 합니다육신의 일은 성적인 죄신앙의 죄인간관계의 죄부절제의 죄입니다인간의 타락한 본성정욕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행하게 됩니다.

 

둘째그들은 육신의 생각을 합니다.

6절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라고 합니다육신의 생각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7절은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고 합니다그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굴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육신의 생각은 교만함입니다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말씀에 불순종하게 합니다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각이 행동을 낳고행동이 습관을 낳고습관이 인격을 낳고인격이 운명을 낳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그러므로 육신의 생각은 결국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셋째그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않습니다.

8절은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고 합니다육신을 따르는 사람의 핵심은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갖는 것입니다육신에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기쁨으로 교회를 섬길 수 없습니다기쁨으로 헌금을 드릴 수 없습니다기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기쁨으로 교회를 섬기며헌금을 드리며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그 일을 위해 필요한 것은 육신을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삶입니다다양한 죄를 범하며 살아갑니다교만하여 말씀에 불순종하며 대적을 합니다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니라 자기중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이것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인간의 실상입니다이들을 향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게 해야 합니다육신을 따는 사람으로 살지 않게 해야 합니다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육신을 따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면에 영을 따르는 사람은 어떠합니까?

분문에서 영은 성령을 의미하고 있습니다육신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떠합니까?

 

첫째그들은 영의 일을 생각합니다.

5절과 6절은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고 합니다성령을 따르는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합니다고린도전서 2장 14절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 합니다성령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에 속한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그런 사람에게는 영적인 일들이 어리석어 보입니다그러나 성령이 있는 사람은 영적인 것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이는 육신의 생각이 사망인데 반하여 생명입니다또한 평안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화목을 이루게 합니다성령은 마음에 불안이 아니라 평안을 주십니다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대로 살아야 합니다그러면 생명을 얻을 뿐만 아니라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성령으로 인해 생명과 평안이 충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9절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합니다하나님의 영즉 성령이 안에 거하는 자는 육신에 있지 않습니다그는 성령에 속한 사람입니다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영성령이 거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그리스도의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예수 그리스도로 인해그리스도에 것으로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사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사역입니다고린도전서 12장 3절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 합니다하나님의 영성령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저주하지 않습니다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습니다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인한 것입니다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성령의 은혜와 역사로 인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육신을 따르는 사람은 구원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반면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구원 받은 성도입니다그리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세상에는 육신을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는 타락한 본성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육체의 일을 하고육신의 생각을 하고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반면에 성령을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는 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성령의 일을 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영적인 생각을 합니다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