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 베드로전서 5:7-14 베드로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해 고난을 극복하고 영적으로 승리하기 위한 삶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위한 불편과 고난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영적인 것에서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극복하는 것이 영적 승리를 하는 것이며, 영적 승리를 위해 반드시 신앙생활의 불편함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영적 승리를 위해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영적으로 승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께 염려를 맡겨야 합니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연약해 지면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염려와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염려는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네 가지 밭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에 가시덤불과 같은 밭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4장 19절은‘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라고 합니다. 씨가 뿌리를 내리고 얼마 동안은 성장을 합니다. 그런데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향락의 욕심으로 인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함으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세상의 염려로부터 벗어나야 영적으로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염려로부터 벗어나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까?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염려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염려하면 할수록 더 깊은 절망의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7절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고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무엇을 염려하고 있습니까? 육체의 건강입니까? 경제적인 어려움입니까? 미래에 대한 불안입니까? 실패에 대한 두려움입니까? 그 모든 것을 염려하지 말고 주게 맡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고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걱정과 염려를 기도의 제목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로 염려를 맡기고 믿음으로 염려를 맡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악한 마귀는 성도들이 영적으로 승리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적으로 실패하게 만들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담과 하와를 넘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재정을 맡은 가롯 유다를 넘어지게 했습니다. 그 마귀는 지금도 얼마나 많은 성도들을 영적으로 실패하게 만들고 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도 마귀로 인해 영적으로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베드로 역시 마귀로 인해 영적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실패를 통해 영적 승리를 위해 마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무엇이라고 합니까? 8절과 9절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고 합니다. 마귀는 성도들의 대적입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먹잇감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마귀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로, 근신해야 합니다. 이는 말이나 행동을 삼가고 조심하는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앙과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점검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3절은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예배와 기도와 전도와 봉사와 헌금생활을 어떠합니까?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둘째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술이나 잠에서 깨어 온전한 정신 상태를 갖는 것입니다. 쉬운 성경은 에베소서 5장 18절을 ‘술 취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영적인 삶을 갉아먹을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힘쓰십시오’ 라고 합니다. 골로새서 4장 2절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기도할 때마다 감사를 드리십시오’ 라고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긴장감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영적인 나태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믿음을 굳건하게 해야 합니다. 9절은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고 합니다. 마귀는 성도들의 고난을 통해 공격을 합니다. 그 공격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견고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는 믿음 위에 견고하게 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은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고 합니다. 악한 마귀는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전쟁의 대상이기에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근신하고 깨어 견고한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에 굳게 서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것은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곳에 고난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고난은 또 다른 기회요 축복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무엇에 있습니까? 12절은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고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신 분이십니다. 그 은혜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셨으며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의 하나님이 고난당한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십니다. 베드로는 신실한 형제인 실루아노가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귀의 역사로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든, 아니면 마귀로 인한 고난이든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지혜와 능력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악한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은혜 위에 견고하게 서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믿고 은혜를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복음을 위해 헌신했던 사람들은 모두 혼자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귀한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마귀와 싸우며 승리했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13절과 14절은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합니다. 베드로에게는 실루아노, 즉 실라가 있었습니다. 마가도 있었습니다. 바벨론에 있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나오지 않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베드로는 복음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악한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홍해를 건너 광야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까? 출애굽기 17장 11절에서 13절은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고 합니다. 모세는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아론과 훌은 모세의 손을 받쳐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군인들을 이끌고 아말렉과 전쟁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들 모두는 동역자들이었습니다. 어떤 한 사람에 의한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 모두의 승리였습니다.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이런 영적 승리가 함께 동역자는 성도들과 교회에 임할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헌신하기를 원하십니다. 함께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서로 거룩한 짐을 나누어졌으면 합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하며 함께 영적 전쟁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쟁에서 실패하면 비참해 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실패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을 잃고 재물을 잃고 소망을 잃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가정과 직장과 삶의 모든 영역에 실패와 상실의 고통이 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앙생활에 치명적인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형통을,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성령 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경험할 수 없기도 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충만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신앙의 동역자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말세가 영적 전쟁의 빈도와 강도는 더 많아 지고 세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기도와 믿음과 은혜를 통해 영적 승리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