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다른 세대 사사기 2:1-10 예화) ‘BTS’ 에 대한 다른 생각 ‘세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세대 차이’입니다. 그 세대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BTS’ 에 대한 생각입니다. BTS 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중년의 사람들은 보톡스나, 비틀즈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10대나 20대는 방탄소년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방탄소년단이 누구인지 알고 계신가요? 초등학교의 아람단과 같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RM(리더),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남성 아이돌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케이팝(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순위 차트인 빌보드에 3년 연속 1위가 되었습니다. 또한 타임지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국위를 선양한다고 해서 병역특례를 주자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하는 저도 BTS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톡스나 비틀즈입니다. 그러므로 젊은 사람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종종 영유치부나 아동부 학생들에게 설교를 할 때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태어나 성장을 한 애굽 세대와 출애굽을 하고 광야에서 태어난 광야 세대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태어난 가나안 세대가 있습니다. 그들 중에 다음 세대, 즉 다른 세대는 가나안 세대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생의 역사는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 있어 가는 세대와 오는 세대 사이에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7절은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고 합니다. 출애굽 세대였던 여호수아와 그 뒤에 생존해 있던 장로들이 살았을 때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모든 큰일, 즉 구원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죽은 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10절은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큰일을 목격하고 경험했던 이전 세대다 죽은 후에 다른 세대가 일어낫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11절에서 13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라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눈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그 악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에게 절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바알은 일반적으로 풍요의 신을 가리켰으므로 '땅을 다스리는 자'(땅의 주인)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특히 가나안의 기름진 토양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비와 이슬의 주인’으로도 불렸습니다. 아스다롯은 바알의 아내로 등장을 하기도 하며, 아세라 신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풍요와 다산을 주장하는 여신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한 것입니다. 이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14절과 15절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고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게 되자,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자들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이에 그들은 노략을 당했으며, 재앙을 받았으며 심한 괴로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자 하나님의 보호하심도 떠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은 후에 다음 세대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특히 어린이 주일을 지키면서 다음 세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합니까? 다음 세대는 다른 세대가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10절은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고 합니다. 그 세대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들은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아는 세대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경험했던 세대입니다. 반면에 다른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입니다. 왜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경험했던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 신앙을 온전히 전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신앙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신명기 4장 10절은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에게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를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리라 하시매’ 라고 합니다. 모세가 호렙 산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이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 말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날 동안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배울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나, 교회의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우리가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배워야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세아 4장 6절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신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을 삶을 통해 보여 주는 것입니다. 어쩌면 다음 세대에 대한 교육의 실패는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온전한 신앙을 보여주지 못한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 어떻게 생활할 것을 명령하셨습니까? 민수기 33장 51절에서 53절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에 들어가면 우상을 섬기던 사람들을 몰아낼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섬기던 우상을 깨트리고 산당을 헐어버려야 했습니다. 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신명기 20장 18절은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고 합니다. 우상을 섬기던 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가르쳐 본받게 함으로 하나님께 죄를 범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 배불리 먹고 살이 찌고, 편안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상을 섬기던 자들과 어울리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겼으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다음 세대들이 보고 있었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교육학에서 부정적 학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비판하고 때로는 욕을 하면서 그대로 배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본을 보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빌립보서 3장 17절은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고 합니다. 바울은 자신만 아니라 자신을 본받은 자들을 눈여겨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그리스도를 본 받았으며, 또한 그들이 바울을 본받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교육은 본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를 온전히 하나님 앞에 세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신앙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신앙의 좋은 본을 보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교회 안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신앙의 좋은 본을 보이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 세대가 존재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것입니다. 그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만 아니라 교회가 다음 세대를 다른 세대, 즉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 하나님을 멸시하는 세대를 만들이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우리가 온전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온전한 신앙생활을 가르쳐야 합니다. 온전한 신앙생활의 본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가정과 부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런 교회와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부모 세대 보다 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다음 세대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세대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며 헌신하는 다음 세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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