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요한복음 5:39-40 예화) 예수님은 누구인가? 베이직교회를 섬기고 있는 조정민목사가 쓴 ‘예수는 누구인가? 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조정민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님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이 전부입니다. 예수님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면 신앙은 쉽고 단순해지지만 예수님을 모르면 신앙이 힘들고 복잡해집니다. 성경을 알면 고생을 덜할 것이고 모르면 이유도 모른 채 고생하게 될 것입니다.” 왜 신앙이 성장을 하지 않을 까요? 왜 신앙생활이 어려울까요? 왜 성숙한 신앙인이 되지 못할까요? 그 핵심적인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닮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이 성장하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성숙한 그리스도로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어나 듣거나 배우거나 묵상하지 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상관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알고 믿고 살아가는 것은 신앙생활의 가장 핵심이며 기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더 정확하고 알고 분명하게 신앙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보수적인 교수에서는 성경을 기록한 사람을 성경저자로 하지 않고 성경 기자라고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갖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쓰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기자는 사실에 기초하여 정확하게 기록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라고 합니다. 베드로후서 1장 21절은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고 합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한 것으로, 진정한 저자는 하나님의 영, 즉 성령입니다. 하나님은 자신과 자신의 뜻을 성령의 감동으로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생활에 있어서 규범이 되는 책일 뿐만 아니라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생명의 책입니다.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합니다. 성경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는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말씀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영혼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밥맛이 건강을 보여주는 것처럼, 성경에 대한 반응이 영적 건강지수를 나타냅니다. 시편 119편 103절은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라고 합니다. 성경은 도로의 중앙선입니다. 안전하게 운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차선을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중앙선은 생명선입니다. 그 선을 넘어가 달리면 사고가 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께 원하시는 선을 벗어나는 탈선입니다. 잠언 6장 23절은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라고 합니다. 성경은 인생의 신호등입니다. 안전하게 도롤 건너고 은행을 위해서는 신호등을 잘 지켜야 합니다. 발간 신호에는 멈추어야 합니다. 노란 신호에는 기다려야 합니다. 녹색 신호에 운행을 하고 건너야 합니다. 교통사고의 원인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신호를 지키지 않는데 있습니다. 인생의 고난과 고통을 겪는 것도, 신앙생활에 위험과 위기에 처하는 것도 영적 신호를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고 합니다. 성경은 천국의 이정표입니다. 이정표는 도로상에서 어느 곳까지의 거리 및 방향을 알려 주는 표지입니다. 인생은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길의 방향과 목적을 알려주는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천국으로 향하는 길을 어떻게 가야하며,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의 길을 통해 가나안에 들어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합니다. 성경은 10개의 나라에 거주하며 약 20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던 40명의 기자가 1,6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에는 2,930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있으며, 1,551개의 지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사건과 예언은 모두 한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은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실 예수님을, 신약은 이 세상에 오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예수님과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것은 일관되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는데, 바로 그 성경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배우고 연구함으로 얻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연구하고 깨달을수록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실 것은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고 합니다. 죄인을 구원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다른 그 어떤 이름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화) 루 윌리스의 벤허 영화 벤허는 1907년, 1925년, 1959년, 2003년, 2016년에 제작이 되어 상영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본 세계 최고의 영화입니다. 그 벤허는 1880년 루 월리스의 원작 소설 ‘벤허 : 그리스도 이야기’ 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루 윌리스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가 유명한 무신론자인 잉거솔(Robert G. Ingersoll)을 만났습니다. 잉거솔은 윌리스에게 기독교의 가르침은 다 거짓말이고 쓸 데 없는 것이며, 기독교는 믿을 수 없는 거짓 종교임을 증명하는 책을 쓰면 대단한 베스트 셀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윌리스는 성경의 허구성을 철저하게 파헤쳐서 성경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거짓임을 밝히고, 인류를 하나님에게서 해방시키기로 작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먼저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성경을 자세히 읽어서 거짓된 내용을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경을 읽어가는 성경 속에서 거짓을 발견하기는커녕 도리어 성경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성경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그는 마음속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윌리스가 예수님을 부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의 양심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성경은 진리야!” 부르짖었습니다. 결국 윌리스는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기독교를 파괴할 목적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자료를 찾으며 연구하던 그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온 것입니다. 기독교를 비판하려고 들었던 펜을 꺾고 그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고 예수님께로 인도한 불후의 명작 ‘벤허’를 쓰게 되었습니다. 루 윌리스가 회심을 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경의 능력이며 축복입니다. 요한복음 20장 31절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고 합니다. 요한은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첫째, 믿음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알지 못하면서 예수가 구원자라는 것을 알려고 합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성경을 읽고 알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도 믿지도 못합니다. 반면에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을 알고 믿을 수 있습니다. 둘째, 생명입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으면 어떤 역사가 있습니까? 요한일서 5장 13절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 안에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 구원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더 잘 알고, 예수님을 더 잘 믿고, 복음을 더 전하고, 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을 증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