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chance) 갈라디아 6:1-10 예화) 위기가 기회로 한 신실한 제재소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가 아침에 출근을 했을 때 책상 위에 해고 통지서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 대 그의 나이 40대였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황당하게 해고된 것이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직장과 자기 상관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올랐습니다. 제재소 옆에 똑같은 제재소를 만들어 볼까 생각해 보았지만 자본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포자기 한 나머지 집을 떠났습니다. 여러 달 동안 방황하면서 모든 것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진 돈을 모두 다 써버리고 다시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나는 자살하고 싶어. 모든 노력을 다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어” 라고 했습니다. 그런 남편의 말을 들은 아내는 진지하게 말을 했습니다. “여보, 당신이 한 가지 시도해 보지 않은 일이 있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기도해 본적이 없잖아요.” 아내의 말을 듣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동안 신기하게도 직장과 상사에 대한 미움과 복수심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아났습니다. 그것은 해고를 당하고 방황하며 돌아다니면서 호텔에서 묵었을 때 좋은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작은 호텔은 너무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 둘 호텔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세계적인 체인이 된 홀리데인 호텔이며, 그는 케몬스 윌슨(K. Wilson)입니다. 케몬스 윌슨은 40대의 해고라는 위기를 기회를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기회라는 단어는 ‘kairov"’(카이로스)입니다. 그런데 카이로스라는 단어는 위기라는 뜻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사건이 위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기가 기회가 되는 은혜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는 것을 2019년 표어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빛을 비추는 성도, 교회가 되기 위해 3S, 즉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alling(사명)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Chance(기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변화와 도전과 사명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놓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은 우리 교회에 변화와 도전과 사명을 위한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거룩한 기대와 결단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을 권면하고 있습니까? 10절은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고 합니다. 바울은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라고 합니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 더욱 선을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악을 행할 기회도 있으며, 선을 행할 기회도 있습니다. 악을 행할 기회는 놓쳐도 되지만 선을 행할 기회는 절대로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선을 행할 기회를 놓치고 악을 행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을 행할 기회를 일부러 만들고 있습니다. 선을 행할 기회를 만들고 놓치지 않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선을 행할 기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기회는 무엇입니까? 첫째, 사랑할 기회입니다. 1절은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때로는 연약하여 죄를 범한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의 고난 속에서 쓰러지고 넘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다.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습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잡아 줍니다. 나아가 자신이 그런 죄악을 범하거나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그런 행위를 바울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2절은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고 합니다. 서로 짐을 지라고 합니다. 이 짐은 ‘bavro"’(바로스) 로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말합니다. 혹시 주변에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짐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의 짐을 나누어 질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사람들을 사랑할 것을 원하십니다.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선하게 사용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사랑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워하고 원망하는데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헌신할 기회입니다. 3절과 4절과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라고 합니다. 바울은 연약한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을 스스로 못났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죄를 범한 사람을 보며 우리 자신을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내가 훌륭하기 때문에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5절은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고 합니다. 이 짐은 ‘fortivon’(포르티온) 으로 우리가 반드시 책임지고 져야 하는 짐을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헌신입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직분입니다. 사역과 사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것도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종종 주를 위해 헌신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조금 일찍 깨달았으면 더 많은 시간과 재물과 건강을 하나님께 드렸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늙었으며, 재물은 없어졌으며, 건강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헌신할 수 있는 기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아직 젊었을 때, 건강할 때, 재물이 있을 때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사역과 사명에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준비할 기회입니다. 8절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고 합니다. 세상에는 자기의 육체를 위해 심는 사람이 있으며, 성령을 위해 심는 사람이 있습니다. 육체를 위해 심는 사람은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 사람은 영생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인생은 농사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게 됩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의 진리입니다. 혹시 YOLO(욜로) 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욜로는 ‘You Only Live Once(한 번뿐인 인생)’의 약자로, 한 번뿐인 인생에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현재를 즐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욜로’ 라는 말이 대주화된 것은 2011년 래퍼 드레이크(Drake)가 발표한〈더 모토(The Motto)〉의 노래 가사에서 ‘You Only Live Once’와 ‘YOLO’가 등장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런데 한 뿐인 인생을 즐기며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의미 있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인생은 한 번 뿐이지만 끝이 아닙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아기는 열 달을 무엇을 준비합니까? 이 세상의 삶을 준비합니다. 이 세상을 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내세를 준비해야 합니다. 인간의 죽음은 벽이 아니라 문입니다.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을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주로 영접하는 자는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내세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2절은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라고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아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을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있습니다. 죄가 있으면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이 용서 받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으신 분이 있습니까? 바로 지금이 구원 받을 기회입니다. 우리 모두 잠시 눈을 감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따라 진실한 마음으로 따라하셨으면 합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지금 내 마음 속에 영접합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 삼아 주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은혜 주시고 구원 받을 기회를 주신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화) 어제 신산공원에 전도하러 갔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서 복음을 전하고 전도지를 나누고 붕어빵을 나누었습니다. 저도 몇 분을 만났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59세 되신 남성이었습니다. 젊어서 천주교에서 신앙생활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제시하려고 했지만 거절하셔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주로 그 분이 말을 하시고 저는 들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죽 말씀하시면서 젊어서 많은 것을 이루고 얻었지만 지금은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의 대화는 거의 후회였습니다. 감정이 격해 지셔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축복하는 기도를 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거절을 하셨지만 함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 얻고 기도할 때 많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허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에게는 사랑할 기회 헌신할 기회, 준비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 기회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때로는 위기도 기회일 수 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통해 축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변화 받을 기회, 도전할 기회, 사명을 감당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 기회를 통해 거룩한 변화를 경험하고, 위대한 도전을 하고, 최선을 다해 헌신함으로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