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주일예배

제목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2023-08-30 11:36
작성자

기도를 회복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8:1-8

 

예화하나님 살려 주세요

모태신앙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배우가 되어 잘 나가던 분이 있었습니다그런데 배우로 성공을 하자 바쁘기 시작해고더 인정받기 위해 하나님이 아니라 성공에 마음을 쏟았습니다그런데 그 많던 인기도 사라지고감독들이 찾지도 않게 되었습니다불안했던 그는 점쟁이를 찾아가기도 했고세상의 향락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딸을 안타깝게 바라보면 엄마가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것을 계속해서 권면했습니다엄마의 손에 이끌려 새벽에 교회에 들어가 의자에 앉아 눈을 감자 눈물이 쏟아졌습니다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님 살려 주세요’ 였습니다그날 새벽부터 하나님은 그를 회복시키기 시작하셨습니다기도가 회복되자 그의 신앙생활도 배우생활도 인생도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6월 달은 회복의 달입니다사랑의 회복기도의 회복헌신의 회복전도의 회복이 일어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특히 기도의 회복을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과 가정생활과 직장생활도사업도 건강도 교회 생활도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불의한 재판장과 과부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비유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었습니다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자주 그 재판장에게 가서 원수에 대한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했습니다재판장은 한동안 들은 척도 하지 않다가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이 과부가 자꾸 와서 나를 귀찮게 하니 이 여인의 간청을 들어주어야겠다그렇지 않으면 계속 나를 찾아와 괴롭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그 과부의 요청을 들어주어 원한을 갚아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 교훈하신 것은 기도입니다우리는 예수님의 비유에서 기도에 대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첫째로기도에 대한 태도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1절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라고 합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하는데 있어 명심해야할 것을 말씀하십니다그것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첫째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과부는 자주 불의한 재판장을 찾아가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 달라고 했습니다그는 재판장이 귀찮을 정도로괴로울 정도로 매일 찾아 갔습니다왜냐하면 재판장에게 원한을 풀어 달라는 요구를 하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이는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기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왜냐하면 기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항상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영적 생명의 역동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특권입니다요한복음 16장 23절은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고 합니다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특권 중에 하나는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아버지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기 원하시며 응답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항상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특권을 누리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입니다반면에 기도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우리가 기도해야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룰 수 있습니다우리 모두 항상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반드시 기도해야 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4절은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라고 합니다아마 재판장은 과부가 얼마동안은 찾아오지만 계속해서 거절하고 무시하면 포기할 줄 알았을 것입니다그러나 과부는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찾아와 괴롭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반드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기도를 시작합니다그런데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왜냐하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기도하다 하나님께 실망을 하고 낙심을 하기도 합니다기도의 의미와 능력에 회의를 느끼며 신앙적인 확신이 흔들리기도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낙심하지 말고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예화기도를 멈추지 마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기도를 멈추지 마라 눈앞의 상황이 마음을 눌러도 원망치 마라 너의 입을 지켜라 저들은 너의 입을 보고 있다 마음을 뺏기지 마라 내가 널 도우지 않는단 소리에 너의 모든 게 모든 게 불리해도 너는 기도를 계속해라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너의 그 모든 상황을 바로 역전시키리니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 모든 걸 지켜보고 있으니 바로 역전되리라

 

어떤 상황이 마음을 짓누를지라도모든 것이 불리한 환경에서도하나님이 돕지 않으신다고 사람들이 말할지라도 우리는 기도를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게시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상황을 역전시키시기 때문입니다우리가 기도를 포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기대와 역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기도를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기도를 포기하지 않는 성도가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둘째로기도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어떤 분에게 기도하는 것입니까과부는 누구에게 자신의 원한을 풀어 달라고 했습니까? 2절은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라고 합니다그는 불의한 재판장이었습니다재판장의 불의는 무엇입니까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사람을 무시하는 것입니다이는 재판장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도사람에 대한 존중함도 없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성도들도 불의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습니다재판장에게는 신앙과 인격을 전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부의 간청을 들어 주어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재판장이 원한을 풀어 준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5절은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고 합니다재판장이 과부의 원한을 풀어 준 것은 괴부가 자꾸 찾아와 자신을 너무 괴롭게 했기 때문입니다만약 과부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찾아와 괴롭힐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재판장이 원한을 풀어준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과부를 긍휼히 여기거나 공정한 재판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기도에 대해 어떻게 하십니까?

우리가 주목할 단어는 7절의 하물며’ 입니다그 단어는 앞 내용보다 뒤 내용에 대한 더 강한 긍정을 나타낼 때 쓰여 앞뒤 문장을 이어 주는 말입니다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장이 과부의 원한을 풀어 주신 것보다더 강한 긍정의 의미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까?

 

첫째밤 낮 부르는 자입니다.

7절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라고 합니다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장과 하나님을 비교하며 기도 응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하나님은 과부가 자주 찾아가 원한을 풀어 달라고 간청했던 과부처럼 밤낮 부르지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우리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61편 1절에서 3절은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라고 합니다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자신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했습니다그는 마음이 약해 질 때에도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땅 끝즉 모든 희망이 사라진 곳에서도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시며 견고한 망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와 견고한 망대가 되시는 줄 믿습니다.

 

둘째하나님이 택하신 자입니다.

7절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라고 합니다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십니다하나님은 택한 백성하나님의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본문에서 택하신’ 은 헬라어로 ἐκλεκτός’(에크렉토스로 신중하게 선택한’ 이라는 의미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신 것은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하나님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은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라고 합니다악한 부모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그런데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을 말씀하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사랑하는 제자들이 기도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그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나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기 쉽지 않습니다항상 기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도하다 낙심하기도 합니다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십니다그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8절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고 합니다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십니다이는 믿음이 있는 자는 항상 기도하며 낙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 환경과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실상은 믿음이 연약하거나 없기 때문입니다믿음이 있으면 아파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바쁘더라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피곤해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힘들어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불안해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오히려 아프기에바쁘기에피곤하기에힘이 들기에불안하기에 더 기도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그러므로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화세계적인 수영선수 펠퍼스와 피켜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인터뷰

어떻게 그 어려운 훈련을 견디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까그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그냥 하는 것입니다’. 선수이기에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훈련을 한다는 것입니다이는 선수라면 훈련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기도를 회복해야 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기도하면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믿음으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우리 교회는 새벽기도회와 수요기도회가 있습니다그 날 그 시간에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개인적으로도 기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실 줄 믿습니다그래서 간절하게 기도하고절박한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기도가 회복됨으로 우리의 신앙과 건강과 사업과 삶이 회복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기도를 통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