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믿고 전해야 하는 복음이다 고린도전서 15:1-11 예화) 부활을 믿지 않는 것은 인천광역시 강화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한 여자 성도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 여자 성도가 “목사님! 저는 기독교의 진리 중에 다른 것은 다 믿겠는데 부활은 못 믿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 고백을 들으신 목사님은 “자매님!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기독교의 진리 중에서 한 부분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기독교의 핵심 중에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에게 있었던 걱정과 고민은 다른 복음에 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바른 복음이 아니라 다른 복음이 들어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있었던 다른 복음 중에 하나는 무엇입니까? 고린도전서 15장 12절과 13절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고 전파되었는데,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은 사람들의 부활이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있기에 예수님의 부활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기에 우리의 부활도 있는 줄 믿습니다. 이에 바울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1절과 2절은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고 합니다. 바울은 전에 그들에게 전하고 가르쳤던 복음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좋은 소식입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전파한 복음을 굳게 붙들고 헛되이 믿지 않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그 당시만 아니라 지금도 복음을 왜곡시키고 변질시키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실제적인 육체의 부활이 아니라 예수님의 정신을 계승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실제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부활을 믿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신앙입니다. 예화) 부활 신앙의 능력 영국 북동부에 석탄 산업으로 유명한 도시가 있었습니다. 종종 탄광이 무너져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 사고들 가운데 164명의 목숨을 잃었던 대형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현장은 참으로 참혹했으며 생매장 되다시피 생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가운데 글씨가 쓰여 있는 작은 판자를 발견했습니다. 그 판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주여! 축복하소서. 우리는 대단히 유쾌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모든 사람은 영원한 영광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순간, 부활과 영생을 믿는 신앙고백을 그 판자 위에 남기고 주님의 품으로 갔던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죽음 앞에 두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 신앙이 있었기에 거룩한 소망을 갖고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벽이 아니라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믿고 소망하게 하는 것이 바로 부활에 대한 신앙입니다. 부활신앙은 이렇게 죽음 앞에서 생명을, 절망 속에서 소망을 갖게 합니다. 부활 신앙이 우리를 마귀와 세상을 이기게 하며 경건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바울이 받고 믿고 전하던 복음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의 죽음입니다. 3절은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복음의 핵심 진리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성경에 예언된 대속적인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4절과 15절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좌우편에 못 박혀 달려 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 값을 감당하기 위해 달려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없음에도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 사랑을 받은 자들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대신 죽으신 주를 위해 살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4절은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 지내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3절과 4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고 합니다. 하나님은 풍성한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로부터 살리셨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산 소망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늘에 간직되어 있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기에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우리가 거듭났기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절망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에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셨습니다. 그것이 복음의 핵심이며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가 구원을 얻습니다. 천국을 유업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위해 살고 희생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낙심과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고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시기에 우리가 갖과 회복해야 하는 것은 부활신앙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가질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은 부활을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그로인해 인생의 거룩한 변화를 경험하고 위대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첫째, 사도와 제자들입니다. 5절에서 7절은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게바, 즉 베드로에게 보이셨습니다. 그 후에 열 두 제자와 예수님을 따르던 오백여명의 형제들에게 한 번에 보이셨습니다. 그들 중에는 당시 살아 있던 사람도 있었으며 죽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과 사도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들과 제자들은 더 이상 겁쟁이기 아니었습니다. 전에는 예수님이 잡히시자 도망을 하고 부인을 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라 담대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방문을 열고 거리로 뛰쳐나가 갔습니다. 그들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사도행전 5장 30절과 31절은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고 합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당신들이 나무에 달아 죽인 그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회개와 죄 용서를 주시려고 예수님을 오른편에 앉히시고 높이셔서 왕과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의 죄를 지적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을 전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둘째, 바울입니다. 8절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만삭되지 못한 바울에게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바울이 자신을 만삭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자격이 전혀 없는 연약하고 부족한 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9절은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을 찾아 오셨으며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핍박하던 예수님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사도로 사명을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바울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는 무엇입니까? 10절과 11절은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던 바울을 부활하신 예수님이 만나 주시고 사도의 사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것이 은혜라는 것을 깨달은 바울은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바울과 사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사명을 받은 것을 은혜로 알았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죽으신 것과 성경대로 부활하신 것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의 주음과 부활을 믿었습니다. 우리가 믿고 전해야 하는 것은 복음입니다. 우리에게도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사도들과 바울에게 있었던 부활의 놀라운 은혜와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가장 먼저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임을 믿어야 합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처럼 부활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 받은 것이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받은 자로 예수님과 교회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것을 은혜로 고백하며 헌신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부활 신앙의 확신을 갖고 부활의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부활의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구원 받은 자로 영광에 참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거룩한 변화를 받고 위대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