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1) 디모데전서 4:15 2022년의 표어를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라고 정했습니다. 전심전력은 ‘온 마음과 온 힘을 온통 쏟아붓는 것’ 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목회 계획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면서 성령께서 주신 마음은 ‘집중’ 과 ‘최선’ 이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개역개정 성경에서 ‘집중’ 혹은 ‘최선’ 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집중과 최선과 가장 비슷한 의미가 있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전심전력’ 이었습니다. 2022년을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는 해로 삼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심전력을 다 하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것을 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까? 마가복음 12장 30절과 31절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고 합니다. 어떤 율법 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어느 계명이 가장 크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향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또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 학자에게 말씀하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것이 바로 전심전력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심전력하여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십니다. 성경의 모든 내용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고백하는 편지와 같습니다. 또한 우리를 향해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대상은 크게 하나님과 자신과 이웃, 즉 다른 사람입니다. 전심전력을 다 해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데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전심전력에 대해 무엇을 교훈하고 있습니까? 15절은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고 합니다. 바울은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무엇에 전심전력해야 합니까? 전심전력함으로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그 모든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울이 지금까지 디모데를 향해 권면하고 교훈했던 모든 것을 말합니다. 특별히 디모데가 좋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좋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을 세우는 사역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6절은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고 합니다. 바울은 전심전력하여 일꾼이 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는 것은 디모데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을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을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심전력하여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첫째.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이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의 지도자로 세운 것은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헌신하고 섬기라는 목적이었습니다. 또한 디모데를 통해 감독과 집사를 세운 목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 역시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은 일하라고 준 것입니다. 그것은 명예도 아니고, 출세도 아닙니다. 모든 직분은 섬김을 위해 주셨습니다. 직분자들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도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심전력을 다 해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은 전심전력을 다해 감당해야 할 사명이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둘째,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를 통해 주인으로부터 종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했습니다. 반면에 한 달란트 받은 종을 향해서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했습니다. 왜 그를 향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했습니다. 그 종이었으나 주인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꾼은 최선을 다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합니다. 자기 생각 대로가 아니라 주인의 뜻대로 순종합니다. 우리는 모두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일꾼입니까?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좋은 일꾼이 되기 위해 전심전력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셋째,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꾼이라 할지라도 누구에게 종으로 임명을 받았는지,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누구의 일꾼입니까?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합니까?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일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하며, 내가 하고 싶지 않아도 주님이 원하시면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심전력을 다 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일꾼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일꾼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온 마음과 온 뜻과 온 정성과 온 힘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는데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심전력을 통해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 바울은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고 합니다. 개역 성경은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를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고 합니다. 성숙함보다 진보라는 단어가 의미를 선명하게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진보는 ‘어떤 것의 정도나 수준이 차츰 향상하여 나아가는 것’ 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과정 중에 있는 존재입니다. 아직 이루어야 할 것이 많이 있으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전심전력하여 성장해야 합니다. 바울은 계속 진보하기 위해, 성숙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합니까? 첫째, 다른 성도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6절a은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은 믿음의 형제를 깨우치는 자입니다. 이는 복음의 진리를 가르쳐 알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 당시 에베소 교회 안에 있었던 이단을 말합니다. 그들은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이었습니다.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3절은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고 합니다. 그들은 영지주의 이단에 가르침을 받아 금욕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지 않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거룩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기에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었습니다. 특히 금욕이나 금식을 통해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거룩해 질 수 있습니까? 5절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고 합니다. 우리가 거룩한 자가 되어 구별된 삶을 위해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면 거룩함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으로 잘못된 신학 사상이나 행위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성도들을 미혹하게 만든 것들을 대적하고, 그것에 빠지지 않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성장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르치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알고 있어야 하며, 또한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전심전력하여 배우고 가르치는 자가 되어 영적 진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자신을 스스로 양육해야 합니다. 6절b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믿음의 말씀과 따르는 좋은 교훈입니다. 믿음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합니다. 한편 좋은 교훈은 거짓된 교훈인 그 당시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의 주장과 대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좋은 일꾼은 복음을 믿고 진리를 통해 스스로 양육을 받아야 합니다. 유대인의 격언에 ‘20년 배운 것도 계속 배우기를 중단하면 2년이면 모두 잊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일생 공부하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것이 유대인의 기본적인 생각이며 신념이었습니다. 이에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배우기를 중단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배우기를 중단하는 순간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을 잊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배우며 진리의 교훈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영적 성장, 믿음의 진보를 위한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기준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2000년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 동안 성경통독을 진행했었습니다. 2021년에는 시편 읽기는 진행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올해도 성경통독에 대한 신청을 받고 진행을 할 계획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서 성경을 읽고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한 다음 주에 광고를 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세미나를 9번 정도 진행을 할 것입니다. 강사는 열방대학에서 가정상담사역학교(FMS) 책임 간사로 있는 진영욱 집사님입니다. 작년에 진행하려고 했는데 다니엘기도회와 겹쳐 일정을 미루었습니다. 줌으로 진행하고 다른 교회의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 놓을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세우고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외에도 성경을 체계로 배울 수 있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상반기는 디모데후서의 말씀을 매 주일 설교할 것입니다. 제자 훈련의 관점에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집중해서 배우고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배우고 가르치며 섬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성장해야 더 좋은 그리스도의 일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며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전심전력으로 사랑했으면 합니다. 전심전력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집중해서 자신도 성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회 성장을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