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성장성 에베소서 4:13-16 예화) 자연적 교회 성장 크리스티안 A. 슈바르츠가 쓴 ‘자연적 교회 성장’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교회 성장은 생명이 있으며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교회 성장의 원리를 8가지 질적 특성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①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② 은사 중심의 사역 ③ 열정적 영성 ④ 기능적 조직 ⑤ 영감 있는 예배 ⑥ 전인적 소그룹 ⑦ 필요중심적 전도 ⑧ 사랑의 관계입니다. 교회는 생명체입니다. 생명체는 성장하기에 교회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회 성장은 단순히 교인의 수가 늘어나고 재정이 풍부해지고 건물이 커지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성장은 물리적인 양적 성장과 함께 반드시 영적인 질적 성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개개인의 성장과 교회 공동체의 성장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성장해야 교회 성장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성장을 위해 수고하고 교회 성장을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목표와 목적을 가져야 하며, 성경적인 방식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통해 성장에 대한 귀한 교훈과 도전을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울은 교회 성장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첫째, 교회 성장의 목표과 목적입니다. 13절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라고 합니다. 바울은 성장의 목표와 목적을 교훈합니다. 성장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양한 직분과 은사와 사역을 주신 것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온전한 성도가 되어야 봉사를 할 수 있으며, 봉사를 해야 교회를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세우고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며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먼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 성장을 위해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교회의 성장을 원하시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먼저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바울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지식을 말합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온전한 신앙과 온전한 지식입니다. 나아가 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모든 성도들이 신앙과 지식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신앙이나 지식은 갈등과 분열이 있지만, 서로 같은 신앙과 지식은 영적인 교제와 동역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의 성장 목표는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장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13절과 15절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고 합니다.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그리스도 예수에게까지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렀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랐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함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닮은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과 교회 성장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은 것을 성장의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연약한 사람을 섬겨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셨기 때문입니다. 천국 복음을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자들을 고시치며 돌보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들과 교회의 사역과 사명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감당하신 전도와 교육과 봉사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성도,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4절은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지 않고 어린아이로 남아 있으면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해야 악한 마귀와 세상의 미혹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앙과 삶의 중심을 예수 그리스도께 둘 수 있습니다. 영적 어린아이가 아니라 장성한 자가 되어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함께 교회를 세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신앙이 성장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교회가 성장할 수 있습니까? 15절과 16절은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라고 합니다. 성장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행하는 데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할까요? 단순히 음식을 먹고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온전히 성장하여 온전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인간은 사랑을 받고 주며 성장하는 존재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교회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충만한 성도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교회에 사랑이 충만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어떻게 성장할 수 있습니까? 성장의 방식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성도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교회 성장의 방식에 대해 언급합니다. 우리가 성장에 대해 생각하며 주목할 단어는 도움과 연결과 결합과 역사입니다. 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첫째, 도움입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라고 합니다. 바울은 몸의 비유를 통해 성장의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에게서’ 의 그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입니다. 각 마디는 교회의 지체가 되는 성도들을 말합니다. 도움을 받음은 공급을 말합니다. 성장의 근원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장의 통로는 교회의 지체가 되는 각 성도들입니다. 성장의 방법은 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데 있습니다. 놀라운 성장을 했던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사도행전 4장 35절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고 합니다. 성령 충만하며 말씀을 듣고 순종한 성도들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습니다. 때로는 밭과 집이 있는 사람이 팔아 사도들에게 가져왔습니다. 사도들은 그것을 가난한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필요에 민감하며 반응했습니다. 교회의 필요를 위해 자신의 필요를 내어놓았습니다.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공급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개인과 교회의 성장은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좀 더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필요와 복음을 위해 내어놓는 섬김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른 사람과 교회의 필요를 공급하기 위해 내어놓는 사랑과 헌신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개인도 교회도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둘째, 연결과 결합입니다. ‘연결되고 결합되어’ 라고 합니다. 바울은 건물이 지어지는 과정을 통해 성장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연결은 서로 잇거나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결합은 서로 이어지고 맺어진 관계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연결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성막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막을 짓기 위해 연결하고 결합하는 것을 통해 교회의 세움과 성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의 건물이지만 여러 구조물의 연결과 결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하나이지만 온전하게 세워지고 성장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은 성도들이 서로 연결하고 결합하며 성령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개인의 성장만 아니라 교회의 성장은 홀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요즈음 코로나 19로 인해 영적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 결과 개인적인 신앙도 교회도 정체와 침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교회는 줌으로 전도회별로 삶과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친밀한 교제,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성장하며 교회를 성장시키는 일에 참여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성도들이 잘 성장합니까? 어떤 교회가 성장할 수 있습니까? 그런 친밀한 영적 관계를 맺은 성도들과 교회입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친밀한 영적 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친밀한 관계는 연결과 결합입니다. 서로 영적 교제를 나누며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3절은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 수고하고 권면하는 목회자의 목양을 따라 사랑 안에서 서로 귀히 여기며 화목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친밀한 관계를 통해 서로를 세우며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역사입니다.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라고 합니다. 역사는 활동과 헌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직분과 은사와 사역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른 성도들과 교회를 세우는 자로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는 직분과 사역을 위해 어떤 수고를 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저절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위해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야 합니다. 개인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경건 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자신을 스스로 세울 수 있습니다.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는 것이 헌신이며 충성입니다. 그 헌신과 충성을 통해 개인적인 영적 성장을 경험하고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개인의 신앙만 아니라 교회가 성장하기에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수고를 멈출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진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장은 하나님의 요구요 명령이며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장의 정체를 넘어 침체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성장을 위한 거룩한 소원과 결단이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닮은 성도,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 도우며 연결과 결합하고 수고함으로 성장을 경험했으면 합니다. 거룩한 헌신과 친밀한 관계와 거룩한 수고가 있을 때 개인도 교회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장할 수 없다고 하는 상황과 환경 가운데 성장의 거룩한 증거를 보여주는 성도들과 우리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